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한 백서(白書)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획된 책. 로스쿨 제도에 대한 여론의 ‘묻지 마 비판’은 물론, 고교생 및 학부생들의 ‘묻지 마 지원’도 심각하기 때문이다. 매년 150여 명이 입학하지만, 그 중에 스스로 만족스러운 진로를 시작하는 경우는 1/3정도.
로스쿨에 관한 입장은 개인의 자유지만, 최소한 있는 그대로의 정보는 알고 판단했으면 하는 희망에 저자는 독자의 입장에서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6하 원칙에 따라 로스쿨에 관심 있는 학생 혹은 일반인들이 궁금할 만한 소재로 실었다. 또한 2017학년도 새로 바뀐 전형 방법을 살펴보고 나만의 성공 전략을 세우며, 미리 보는 로스쿨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입학 후의 공부법과 수험 준비 및 나아가 졸업 후의 진로까지도 그려볼 수 있게 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1~4기이다. 학부에서는 인문학, 사회과학, 공학을 전공했으며 절반은 짧은 직장생활을 경험했다. 현재 다수는 현업에 종사 중이고, 일부는 학업을 이어가는 중이다. 재학 중 수업, 학회, 소모임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이번 책 집필에 동참했다. 로스쿨에 관한 입장은 개인의 자유지만, 최소한 있는 그대로의 정보는 후배들이 알고 판단했으면 하는 희망에 선배 로스쿨러 몇몇이 작년 봄부터 기획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한 백서(白書)가 필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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