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산본점] 서가 단면도
(0)

학생들의 꾸밈없는 생각과 진솔한 마음을 자토 작가의 따스한 그림과 함께 엮은 청소년 생각 모음집이다. 전국 중고등학교에서 제작한 1,011종의 학급 문집에서 현재의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감정을 대변하는 글 94편을 가려 엮었다. 이에 이 책은 청소년들의 생활과 생각의 기록이자, 그들의 성장이 담긴 보고서이기도 하다.

성적과 명문대를 핑계 삼아 공부 외에는 일절 허용하지 않는 기성세대들의 강요는 이 책의 제목인 ‘왜 그러세요, 다들’이라는 절절한 외침으로 이어진다. 그러나 청소년들은 불평불만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기성세대들에게 함께 소통하자며 그들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기성 작가들의 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청소년 특유의 발랄함과 참신함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거기에 곁들어진 그림들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포근함을 선사한다.

: 이 책은 청소년들의 생활과 생각의 기록이자, 그들의 성장이 진솔하게 담긴 보고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청소년기의 성장통과 성장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김희숙 (충청남도 교육연구관)
: 나만 힘들다고 투정하지 않고 사회와 역사 속에서 깊어지는 청소년들의 삶이 이 책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도 하고, 뭉클해지기도 하고, 코끝이 찡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거기에 곁들어진 그림들은 보는 것만으로 따스함과 포근함이 느껴집니다. 친구들의, 청소년들의, 우리 자녀들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 보세요.
안상학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사무처장, 시인)
: 이 책은 저마다 평등한 인격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다. 무얼 잘하고 못하고, 잘나고 못나고가 없다. 서로 이끌고 밀어 가며 창조한 청소년들의 나눔터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매만진다. 그들의 평등한 너나들이를 읽는 내내 즐거웠다.
최재봉 (「한겨레」 문학전문기자)
: 아이들의 글을 읽다 보면 먼저 안쓰러움과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공부에, 시험에, 성적에 시달리며 꿈보다 좌절을 먼저 배운 것 같아서 말이에요. 그래도 “잠시 흔들릴 수는 있지만” “느려도 괜찮아”라며 자신을, 친구들을 다독이는 모습이 듬직하고 어여쁩니다. 부끄러운 어른이 오히려 한 수 배웁니다.
: 한 장 두 장 진솔함이 묻어나는 글을 넘겼다. 목소리들이 파릇파릇 살아 있었다. 글에 담긴 절절한 마음이 깊어 울림이 컷다. 절박한 마음을 담고 있는 글들이라 축약되어 있었고 담백했다. 글에 삿됨이 없었다. 청소년들이 이리 크게 속내를 여기 내놓았다. 기성세대들에게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들어오라고 마음의 문을 열어 놓았다. 참으로 감사한 초대장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8월 18일자 '새로 나왔어요'
 - 서울신문 2018년 8월 16일자 '책꽂이'

최근작 :<왜 그러세요, 다들> … 총 2종 (모두보기)
최근작 :<자토의 아이패드 드로잉 클래스>,<[큰글자도서] 우리는 원래 더 귀여웠다 >,<우리는 원래 더 귀여웠다> … 총 9종 (모두보기)
SNS ://instagram.com/jato_illust/
소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에세이스트

지은 책으로 『우리는 원래 더 귀여웠다』, 『서로의 마음을 산책 중』, 『오늘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가 있고 『왜 그러세요, 다들』을 비롯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클래스101에서 온라인 클래스 ‘일상에 색을 더하는 시간, 자토의 아이패드 드로잉’을 런칭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꾸준히 올라오는 수강생들의 후기를 보며 뿌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