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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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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들은 보고, 듣고, 쓰고, 말하고, 느끼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기술들이 인간과 인간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소통하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되고 있을까?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인 케이틀린 유골릭 필립스는 교육 현장, 의료 현장, 뉴스, 소셜 미디어, 게임 업계 등에서 활동하는 VR, AR, AI 기술 기반 플랫폼 개발자, 과학자, 로봇 공학자, 심리학자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술 플랫폼과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앞으로 어떤 해결과제가 남았는지 살펴본다. 비대면과 비접촉이 일상이 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작가의 말. 연결과 참여가 만들어낸 예상 밖의 감정들
: 인간의 선의를 현대 기술과 통합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촉발시킬 만큼 가치 있는 보고서.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인 필립스의 설득력 있는 데뷔작. 현실의 인간관계보다 기술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비판할 뿐만 아니라 기술과 공감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상호 공존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진다. : 기술 주도의 시대에서 공감한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독려하는 책. ‘상시 접속된’ 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인간성 및 공감 능력의 균형을 맞추려는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 기술이 공감에 미칠 영향을 예측해 탐사하고, 인류가 공감하기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펼쳐 보여준다. : 필립스는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가장 변화의 폭이 크고 흥미로운 주제인 인간의 감정과 기술의 상호 작용을 탐구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20년 10월 10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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