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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새내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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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이 부족해서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산만한 아이, 사람들 앞에서 말을 잘 못하는 아이, 친구와 잘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등 또래보다 서툰 아이에게는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발달놀이가 효과적이다.
발달과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놀이처럼 즐기는 발달 훈련을 통해 정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특정 분야에 서툰 아이와 발달과제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 그리고 그 경계선에 있는 아이의 발달과제를 개선시키는 데 중요한 힌트를 준다. 저자 오카다 다카시는 발달과제가 있는 상태를 악기를 다루거나 운동 연습을 하는 것에 비유하며, 무엇이든 꾸준히 연습하면 능숙해진다고 말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의 발달 속도에 맞추어 훈련을 놀이처럼 즐겁게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발달 훈련이 놀이와 비슷하다는 점을 일깨워주면서 가정에서 부모나 양육자가 아이와 즐겁게 훈련하도록 이끌어준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장은 크게 발달과제별로 이해를 돕고 평가하는 전반부와 실제 훈련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후반부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후반부에서는 전문 훈련사가 실제로 시행해서 눈부신 효과를 본 발달 훈련 방법을 사례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 이 책은 또래보다 성장이 느려서 걱정하는 부모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다양한 사례와 놀이 프로그램은 실생활에 유익해서 주변에 적극 권장합니다.
그런데 이 책대로 훈련했는데 성과가 생각만큼 안 나온다고 하여 실망하지 마세요. 내 아이를 제일 잘 아는 부모님께서는 책의 도움을 받되, 각자 처한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과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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