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유점] 서가 단면도
|
<MBC 불만제로>, <SBS 스페셜>에 출연한 강창용 의사가 기록한 과잉 진료 척결 투쟁기이다. 치과 과잉 진료를 고발하는 그의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 수는 6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각종 SNS와 유튜브 댓글 창은 과잉 진료 피해 사례들로 넘쳐나고 있다.
저자는 집필을 결심하면서 ‘세계의사회의 국제 의료 윤리 강령’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고 한다. 윤리 강령에는 “의사로서 인격이나 자격에 명백한 결함이 있거나, 허위 또는 기만 의료 행위를 자행하는 의사들을 동료 의사가 거침없이 폭로하여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과잉 진료 문제의 대부분은 ‘충치’ 검진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말한다. 과잉 진료 치과는 한 장의 방사선 사진만으로 섣불리 ‘충치’ 진단을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지금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치아를 ‘심각한 충치’로 만들어 치료하고 높은 치료비를 청구한다. 이런 행태가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것인지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한 것인지는 누구보다 그들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과잉 진료 대응 매뉴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5일 출판 새책 - 경향신문 2019년 7월 5일자 '새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