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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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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30대 여성의 고민과 일상을 그린 만화 '수짱'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진 마스다 미리. 만화가,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스다 미리는 이미 많은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 고수이기도 하다. 그런 마스다 미리의 첫 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은 어땠을까. 이번에 북포레스트에서 출간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에는 서른세 살 끝 무렵부터 서른일곱 살까지, 매달 혼자 다녀온 작가의 좌중우돌 여행기가 담겨 있다.

여행의 목표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을 한 달에 한 번 여행하기. 모든 지역을 다 가보려면 4년이나 걸리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다. 일정과 장소는 그때그때 상황과 기분에 따라 고르고 도쿄에서 훌쩍 떠나는 방식이다.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이다 보니 대화 상대가 없어 외롭기도 하고, 어떤 지역에 가면 명물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초조하기도 했지만, 여행을 거듭하면서 점차 마음이 편안해지고, 도시락을 사와 호텔에서 느긋하게 식사하는 것도 좋은 여행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혼자 여행에 서서히 익숙해지고, 자신에게 맞는 여행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을 마스다 미리 특유의 솔직하고 위트 있는 문장으로 담백하게 보여준다. 여행이 끝날 때마다 귀여운 4컷 만화를 함께 실어 작가가 여행하며 느꼈던 감상을 더욱 특별하고 풍성하게 전달한다.

첫문장
47개 도도부현 여행의 첫 시작은 12월의 아오모리였다

최근작 :<아무래도 싫은 사람>,<매일 이곳이 좋아집니다 (벚꽃 에디션)>,<행복은 누구나 가질 수 있다> … 총 214종 (모두보기)
인터뷰 :마스다 미리 서면 인터뷰 - 2013.12.10
소개 :
최근작 :<[큰글자도서] 그깟‘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그깟‘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 총 253종 (모두보기)
소개 :동국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하다가 일본어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읽는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책을 우리말로 아름답게 옮기는 것이 꿈이고 목표입니다. 지은 책으로 『그깟 '덕질'이 우리를 살게 할 거야』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지옥 초등학교」 「십 년 가게」 시리즈를 비롯해 『어떤 은수를』 『양과 강철의 숲』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