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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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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온 국민의 건강 키워드로 떠올랐다. 일찌감치 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눈을 뜬 20~3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저속 노화’ 식단도 액상과당 같은 단순당과 밀가루, 흰 쌀밥 등 정제 곡물을 피하여 혈당 급증을 막는 것이 핵심이다.
그러나 트렌드는 트렌드고, 머리로 아는 건 아는 것일 뿐, 여전히 지친 기력을 단숨에 끌어올리는 탄수화물 한 그릇과 쓰디쓴 속을 달콤하게 어루만져 주는 케이크 한 조각을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해로운 걸 알면서도 왜 우리는 설탕을 못 끊을까? 이 책의 대답은 분명하다. 이미 설탕에 중독되었기 때문이다. 단언컨대, 설탕은 현대인이 가장 선호하는 마약이다. 거의 모든 음식에 숨어서 우리 뇌와 호르몬을 제압하여 갈망을 일으키는데, 그 중독성이 무려 코카인의 8배다. 그러니 당장 오늘부터 설탕을 끊겠다고 결심하고 실패하길 반복하는 건 당신 잘못이 아니다. 저자는 숱한 시행착오 끝에 마침내 평생의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냈다. 3개월 반 만에 체중이 19킬로그램 줄고, 전에 없던 활력을 느꼈다. 자신이 몸소 터득한 방법을 적용하여 20년간 12만 명이 설탕을 끊고 건강을 되찾도록 도왔다. 그 비결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추천의 말 ![]() : 사람이 늙는 것은 곧 호르몬이 늙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성인병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만성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대사 질환”이다. 이 호르몬 불균형과 그로 인한 노화와 성인병의 주범이 바로 설탕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설탕 소비를 줄이려고 설탕세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세금이 도입된다 한들, 내 노력과 의지가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 책은 설탕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비책을 알려 준다. 책을 집어 들어 변화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당신 몫이다. : 단순당 섭취가 몸에 해롭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누군들 ‘가속 노화’를 원해서 나쁜 습관을 버리지 못하겠는가. 이 책은 뇌와 장기에 설탕이 미치는 악영향을 섬찟하리만치 차분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훌륭한 실천서 역할을 한다. 저자 본인이 설탕 중독자였다가 갱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당장 따라 하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탈설탕 전략을 소개한다. 설탕이라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기려면 강력한 전략이 필요한 법이고, 《설탕 중독》에는 그러한 전략의 삼위일체가 들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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