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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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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일러스트레이터 임윤미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찍어본 ‘셀카’를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포착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고민하게 한다. 셀프 카메라를 찍는 일상적인 행동과 주어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연결했다.

눈여겨볼 지점은 이 책의 주인공이 셀카 촬영에 익숙한 10대나 20대가 아니라, 자기표현에 조금 서툰 중년 남성이라는 점. 아저씨에게 셀카는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일상 속에서 유일하게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순간’을 의미한다. 셀카를 찍을 때만큼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내가 원하는 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월화수목금, 지옥철에 회사일에 시달리는 아저씨는 주말만 기다린다. 드디어 토요일! 이날만큼은 뭐든 내 맘대로 하고 싶지만, 가족들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아저씨는 완벽한 셀카를 찍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지만 상황은 만만치 않다. 셀카를 방해하는 사람들을 피해 높은 산 정상까지 도착한 아저씨는 드디어 셀카를 찍게 되는데….

최근작 :<[빅북] 셀카가 뭐길래!>,<셀카가 뭐길래!> … 총 16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대학에서 도자공예,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작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그림에 담아 보고자 합니다. 지은 책으로 《셀카가 뭐길래!》가 있고, 그린 책으로 《그깟 100원이라고》, 《고래새우 말고 대왕고래》, 《도시 어부 챔피언》, 《간도의 꿈, 이중하》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