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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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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지금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지게 된다. 이 책은 이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주며 죽음과 삶에 대한 당신의 가치관을 송두리째 바꿔놓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호스피스 병동에서 매일 매일의 순간을 죽음과 함께하는 이들이다. 호스피스 병동의 의사로서, 간호사로서, 그리프 카운슬러로서 목도해야 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거기서 깨닫게 된 값진 인생의 지혜에 대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생의 마지막에 선 사람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들에 우리 삶의 진정한 비밀이 숨어 있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그들이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한 것들은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다. 걸음을 걷는 힘, 달릴 수 있는 건강함, 불편함 없이 숨을 쉬는 것, 매일 함께하기에 그 존재를 인식하지 못했던 소중한 가족들, 늦은 시간에 허기를 달래고자 먹는 컵라면과 맥주 한 잔의 여유 등….

호스피스 병동이라는 현장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30편의 에세이를 엮은 이 책은 내가 공기를 마시며 지금 여기에 살아가고 있음이, 내 곁에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들이 있음이 삶의 축복이라는 평범하지만 위대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해준다.

첫문장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상황이나 대상에 대한 불안감이 두려움을 만듭니다.

: 죽음이 누구나 예외 없이 맞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면 슬픔이나 고통보다는 그간 함께한 고마움과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마음도 바라보게 되었고, 내가 가진 슬픔과 아픔을 이해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족과의 이별을 앞둔 이들이 눈물은 흐르지만 편안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맞이하게 될 죽음 앞에서 나의 삶과 가족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박노례 (인제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좌교수)
: “끝이 좋으면 모든 게 좋다”는 말처럼 이 세상 삶이 힘들고 아프고 어려웠어도 죽음이 아름답게 정리되면 우리 모두의 삶도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모두의 삶이 존엄하고 귀하듯, 모두의 죽음도 존엄하고 귀합니다. 이 책을 통해 반드시 다가올 스스로의 죽음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현재의 시간을 의미 있게 채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최윤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 가정의학과 교수)
: 타인의 죽음을 경험하고 죽음의 현장에서 만나는 사람들로 인해 제 삶은 더욱 깊이 있고 풍성해졌습니다. 이 책과의 만남은 그 깊이의 경험을 다시 눈으로 읽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모두가 반드시 경험하게 되는 죽음에 대한 성찰의 시간과 자신의 삶에서 온기를 찾는 시간을 선물할 것입니다.
이경희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이사장, 영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이 책은 죽음도 따뜻한 경험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각자의 삶 안에서 자신의 죽음과 그간 살아왔던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깊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입니다. 이런 죽음의 문화 를 만들어나가는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함께 읽어주었으면 합니다.

최근작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막연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호스피스 간호 중 갑작스런 부모님과의 사별은 생애 말기환자의 돌봄과 사별가족의 아픔에 대한 필연적 선행학습이 되었고, 이제는 호스피스 실천을 통해 참사랑을 나누는 일이 큰 축복이라 생각한다. 호스피스완화의료가 국민의 기본권리로 정착하기를 희망하며 2020년 현재 보바스기념병원 완화병동에 재직 중이다.
최근작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유년시절을 보내며 해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우연한 기회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근무를 시작했고, 현재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보바스기념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환자와 가족의 일상을 함께하고 있다. 환자와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간호사이다.
최근작 :<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Madonna University Hospice Education&Grief counseling 학사 및 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의료사회복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보바스기념병원 호스피스전담 사회복지사로 몸담고 있으며 죽음이 임박한 환자들의 슬픔까지 상담해주는 그리프 카운슬러(Grief Counselor)로서 사별가족돌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APHN) 사무국장, 메리포터호스피스영성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한 바 있다.
최근작 :<인권의학 강의>,<생의 마지막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내과 전문의(종양내과), 호스피스 완화의료 인정의,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기획이사, 대한요양병원협회 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장, (사)호스피스코리아 운영위원장, (전)보바스기념병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