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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는 ‘어떻게 불평등을 극복할 수 있는가’와 함께 다루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불평등 감소야말로 ‘생태적 전환 계획’의 핵심이라고 지적한다. 경제학자의 양적 연구와 철학자의 논쟁적 치밀함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이 책은 2017년의 초판을 최신 데이터로 수정 보완한 2021년 개정증보판을 국내에 처음 소개한다.

대담한 주장을 펼쳐 세계적인 스타 경제학자로 떠오른 뤼카 샹셀은 토마 피케티와 게이브리얼 저크먼을 비롯한 소장 경제학자들과 함께 ‘세계불평등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부의 불평등을 측정할 수 있는 자료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세계불평등 데이터베이스(WID.world)’의 상임고문이기도 하다.

개정증보판 서문
들어가는 글

1부 지속 불가능한 개발의 중심에 경제적 불평등이 있다

1장 경제적 불평등이 지속 불가능의 이유인가?
2장 경제적 불평등의 경향과 원인

2부 사회적 불평등과 환경불평등의 악순환

3장 환경자원에 대한 접근의 불평등
4장 환경 위험에 대한 노출의 불평등
5장 공해 유발 책임의 불평등

3부 사회 정책과 환경 정책에 대하여

6장 유한한 세계에서 불평등을 제한한다는 것
7장 사회적 투쟁 대 국제적 조율

결론
감사의 글

해제 / 경제불평등과 생태 위기에서 동시에 탈출하기 | 김병권

김병권 (기후경제와 디지털경제 정책연구자)
: 해법 찾기가 복잡할수록 정확한 문제진단이 필수다. 이 책은 현실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생태 위기 사이의 얽힘을 냉철하게 이해하고 분석하게 해 줄 귀중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토마 피케티 (파리경제대학 교수, 『21세기 자본』 저자)
: 심화되는 불평등과 환경위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시급한 문제다. 불평등의 세계적 추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세계적인 전문가가 쓴 이 책은 사회 불평등과 환경불평등 두 문제를 함께 풀 수 있고, 또 반드시 풀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해법에서도 신선한 관점을 제공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브뤼노 라투르 (프랑스 과학기술학자)
: 뤼카 샹셀은 이 간결하고도 엄밀한 책에서 ‘세계의 종말’을 두려워하는 자들과 ‘먹고살기’ 힘든 자들을 연대시키면서, 생태주의와 사회정의 사이의 단순한 구분을 가로지르는 계급 갈등을 드러내는 데 필수적인 척도를 제공한다.
마틴 울프 (<파이낸셜 타임즈> 수석 경제 평론가)
: 뤼카 샹셀은 이 책에서 환경불평등과 경제불평등 사이의 연관성을 치밀하게 분석했다. 그의 결론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는 것. 우리의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들을 독창적 관점에서 바라본 수작이다.
클로드 앙리 (파리정치대학 교수)
: 구성은 촘촘하고 시각은 날카롭고 전개는 유려하다. 작금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우리로 하여금 가속화하는 기후위기를 직면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런 관점에서도 이 책은 전 세계가 꼭 공유해야 할 중요한 저작이다.
질리언 바우저 (『사이언스Science』)
: 독자를 심각하게 만드는 책이지만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저자는 사회적 불평등이 환경의 지속 불가능성의 핵심 동인임을 확인해주는데, 이는 부자들은 더 많이 소비하고 가난한 자들은 환경 자원에 접근하지 못하고 환경 파동에 점점 더 취약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가야트리 나이크 (『LSE 도서 리뷰』)
: 이 책은 사회적 부정의와 환경 피해의 복잡한 관계를 풀어내고 그것들이 경제적 불평등과 더불어 형성하는 복잡한 결합 상태를 파헤친다. 수백만 인구가 봉쇄와 활동 제한으로 사회적, 경제적 타격을 받은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매우 시의성 있고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책.
: 뤼카 샹셀은 환경과 사회경제적 영역의 복잡한 연관을 고찰한다. 좀 더 바람직한 미래를 향한 길을 열어주는 책.
: 저자는 자유주의 정책의 실패를 가차 없이 조명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3년 4월 14일자 '이 책'
 - 경향신문 2023년 4월 14일자 '새책'
 - 한겨레 신문 2023년 4월 21일자 '책&생각'

최근작 :<[큰글자도서] 지속 불가능한 불평등>,<지속 불가능한 불평등>,<세계불평등보고서 2018> … 총 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534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조금 다른 아이, 문》 《GREEN : 숲 이야기》 《책 읽는 고양이》 《만만해 보이지만 만만하지 않은》 외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어요.
최근작 :<문화과학 119호 - 2024.가을>,<1.5도 이코노믹 스타일>,<정태인의 미래 키워드>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기후를 위한 경제학》의 저자이고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위원이다, 2019~2022년까지 정의당 부설 정의정책연구소장을 맡으면서 정의당의 기후정책과 디지털경제 정책 설계를 책임졌다. (사)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부원장, 서울시 혁신센터장과 협치자문관을 지냈다. 박사는 사회학을 전공했지만, 석사는 경제학, 학부에서는 화학을 공부했다. 10년 동안 IT개발자로 재직하기도 했다. 저서는《1.5도 이코노믹스타일》,《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선 그린뉴딜》, 《사회적 상속:세습사회를 뛰어넘는 더 공정한 계획》등이 있다.

니케북스   
최근작 :<냄새 킁킁>,<가문비나무의 노래 (10주년 특별판)>,<매일 읽는 루쉰>등 총 59종
대표분야 :역사 37위 (브랜드 지수 9,408점), 에세이 50위 (브랜드 지수 25,327점)
추천도서 :<맛, 그 지적 유혹>
음식과 맛에 대한 관심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대학에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하는 정소영 저자를 만난 자리에서도 음식 얘기가 나왔고, 이어서 자연스레 문학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맛, 그 지적 유혹>이다. <맛, 그 지적 유혹>은 책 속 음식에 숨겨진 풍부한 암시와 상징이 책읽기의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기존의 문학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발견하는 즐거움을 얻고, 음식이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력하고 지적인 인문학적 장치임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