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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 ‘진화’와 ‘혁명’으로 세상을 변화시킨 위대한 사상가이자 동시대에 같은 공간에 살았던 시대의 반항아,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 닮았으면서도 닮지 않은 두 사람이 어느 저녁 식사 자리에서 만났다면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었을까? 실화와 허구가 적절하게 짜여 있는 이 책은 베케트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두 사람의 사상이 오고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화론의 발표로 마르크스는 유물론의 자연과학적 이론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다윈의 서재에는 『자본론』 1권이 여전히 꽂혀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이라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출발하는 이 책은 세계사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찰스 다윈과 카를 마르크스의 과학적이고 사회적인 통찰력을 소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와 동시에 『종의 기원』과 『자본론』의 사상적 배경은 물론이고 위대한 업적에 가려진 두 인물의 인간적인 고뇌까지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첫문장
울타리 근처에서 사람 형체 세 개가 눈에 띄었을 때, 다윈은 한 번에 십 분의 일초씩 하루에도 백 번 이상이나 교미하는 바위종다리가 어떤 감정을 느낄지 골똘히 생각에 잠긴 참이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8년 9월 30일자 '신간'
 - 동아일보 2018년 10월 6일자 '150자 맛보기'
 - 서울신문 2018년 10월 4일자
 - 문화일보 2018년 10월 5일자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12일 교양 새책

최근작 :<두 사람 : 마르크스와 다윈의 저녁 식사>
소개 :독일 남부 보덴 지방의 콘스탄스 호수 근처에서 자라 프라이부르크에서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했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뮌헨 《네이처》의 편집장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작 :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한독 프리랜서 통번역가로,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수학하였다. 옮긴 책으로는 『우정, 나의 종교』, 『모든 운동은 책에 기초한다』, 『거리를 두는 중입니다』, 『두 사람: 마르크스와 다윈의 저녁 식사』 등이 있다.

갈라파고스   
최근작 :<이상한 책들의 도서관>,<전쟁이 말하지 않는 전쟁들>,<음식의 미래>등 총 82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3위 (브랜드 지수 245,823점), 환경/생태문제 7위 (브랜드 지수 17,150점)
추천도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2007년 출간된 이 책이 계속 사랑받는 이유는 세계에 만연한 기아의 진정한 원인, 불공평한 경제 구조의 문제점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쉽게 알려주기 때문일 것이다. 120억 명이 먹고도 남을 식량이 있는데 왜 세계의 절반이 굶주리는지 아버지와 아들의 대화 형식으로 설명한 이 책은 책따세, 국립중앙도서관 등 다수 기관과 한비야, 이동진 등 저명인사들이 추천한 빈곤과 기아에 대한 최고의 책이다.

백진희 편집부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