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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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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같이 사소한 일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이런 질문에 CBS 라디오 PD 정혜윤은 되묻는다. 우리는 항상 사소한 것들의 도움 및 방해를 받고 있지 않냐고. 강아지가 꼬리만 흔들어도 웃을 수 있지 않냐고, 미세먼지만 심해도 우울하지 않냐고, 소음만 심해도 떠나고 싶지 않냐고. 그리고 덧붙인다. 몇 문장을 옮겨 적고 큰 소리로 외우는 것은 전혀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사소한 일'이란 말을 언젠가는 '자그마한 기적'이라고 부르고 싶어질 것이라고.

<아무튼, 메모>는 메모는 삶을 위한 재료이자 예열 과정이라고 믿는 한 메모주의자의 기록으로, 비메모주의자가 메모주의자가 되고, 꿈이 현실로 부화하고, 쓴 대로 살 게 된 이야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모장 안에서 더 용감해진 이야기이다.

1부 메모주의자
메모해둘걸
비메모주의자의 고통
나는 왜 메모주의자가 되었나
메모에 관한 열 가지 믿음
메모는 나를 속인 적이 없다
메모의 부화

2부 나의 메모
10월 6일, 김소연과 오소리의 날
제기랄, 나도 꿈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 사람의 어떤 노력도 중요하지 않은 세상
지금 어디선가 고래 한 마리가 숨을 쉬고 있다
말과 몸
꼽추의 일몰
나는 당신을 위해 메모합니다

에필로그

첫문장
내 선배에 관해 말하려면 이 일화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3월 13일자
 - 서울신문 2020년 3월 13일자 '책꽂이'

최근작 :<[큰글자도서] 삶의 발명>,<삶의 발명>,<마음 편해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워크숍>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

위고   
추천도서 :<공부 중독>
공부라는 블랙홀이 개인의 인생을 넘어서 학교와 사회를 강력한 힘으로 빨아들이고 있다. 공부가 마치 모태 신앙과도 같은 부모는 공부에 중독된 아이를 만들고, 그 아이들이 사회에 나온다. 네 차례의 대담을 엮은 이 책은 교육뿐 아니라 취업, 부동산, 노후, 경제 불평등까지 거의 모든 영역의 사회문제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공부라는 블랙홀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게걸스럽게 잠식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재현(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