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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북조선 탈출에 성공한 한원채가 연길에서 북조선으로 강제 송환된 뒤 구류장에서의 경험을 적나라하게 쓰고 북한의 비인도적 인권 무시, 부패 타락한 사회를 백일하에 드러내고 싶은 강한 의지로 쓴 원고이다. 원제는 ‘광명을 찾아서: 나의 감방생활 수기’이다.

원고는 대한민국으로 오는 관문인 중국 대련으로 이동하기 직전에 탈고, 2부를 복사해 원본과 사본 1부는 일본으로, 사본 1부는 연길시 신풍교회에 전달했으나 교회에 침투해 있던 북한 공작조에게 넘어간 모양이다. 대련에서 중국 공안에 세 번째 체포 돼 북송된 한원채는 3일 만에 고문을 받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끝내 탈북하지 못한 탈북자의 수기인 셈이다.

첫문장
내가 중국 연길시 장백향파출소에 연행된 것은 1999년 8월 11일 오전 10시경이다.

태영호 (전 북한외교관)
: 지금 대한민국에는 수천만 북한 노예들의 운명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노예주와 사이좋게 지내려는 이상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평범한 인텔리 한원채 씨가 남긴 이 글을 통해 북녘 주민들의 절규에 대한민국이 과연 어떻게 응해야 할지 그 해답을 찾길 바란다.
이영환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대표)
: 질식할 것 같은 고통과 당장 닥칠 것만 같은 죽음의 공포가 배인 저자의 거친 숨결이 행간마다 강렬하게 녹아있다. 목숨과 바꾼, 중국과 북한의 감방에서 절규하며 피로 쓴 이 수기가 노예공화국 북한의 폭정 종식을 앞당기는 강력한 무기가 되길 소원한다.
조정진 (세계일보 논설위원. <누가 국새를 삼켰는가> 저자)
: 우리가 애써 이룩한 산업화와 민주화, 복지의 혜택을 북녘으로 확산하는 것이 통일운동이다. 과거 군사정부가 그러하듯 북조선은 해체·해방의 대상이다. 독재자와 평화를 논하는 것은 평화에 대한 모독이고, 민족문제를 논하는 것은 민족에 대한 반역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9년 6월 27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19년 6월 29일자
 - 문화일보 2019년 7월 30자

최근작 :<노예공화국 북조선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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