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 의료 개입이 시작되고 마취제 사용이 강조되던 시기, 영국의 산과의사 그랜틀리 딕리드는 외적인 환경과 의료적 처치보다 산모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것이 출산에서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출산에서 오는 지나친 두려움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불러일으켜 출산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는 두려움-긴장-통증 증후군 이론을 정립한다.
출산에 의료 개입이 시작되고 마취제 사용이 강조되던 시기, 영국의 산과의사 그랜틀리 딕리드는 외적인 환경과 의료적 처치보다 산모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것이 출산에서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출산에서 오는 지나친 두려움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불러일으켜 출산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는 두려움-긴장-통증 증후군 이론을 정립한다. 그가 오랜 연구와 실제 경험을 통해 터득해낸 자연주의 출산법과 교육 내용이 자세히 소개된 이 책은 이른바 ‘딕리드 방식’으로 출산을 경험한 수많은 여성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서 전 세계 자연주의 출산을 원하는 여성들과 의료인들에게 바른 지침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