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0)

시집, 산문집, 여행기, 번역서로 변함없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류시화 시인의 에세이.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이다. 표제작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외에 '비를 맞는 바보' '축복을 셀 때 상처를 빼고 세지 말라' '신은 구불구불한 글씨로 똑바르게 메시지를 적는다' '불완전한 사람도 완벽한 장미를 선물할 수 있다' '인생 만트라' '자신을 태우지 않고 빛나는 별은 없다' 등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인의 언어로 풀어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진실한 고백 '나는 너와 함께 있을 때의 내가 가장 좋아', 어차피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하고 또 하고 끝까지 할 수밖에 없다는 '마법을 일으키는 비결'도 실었다.

만약 우리가 삶의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지금의 막힌 길이 언젠가는 선물이 되어 돌아오리라는 걸 알게 될까?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 자신은 문제보다 더 큰 존재라고. 인생의 굴곡마저 웃음과 깨달음으로 승화시키는 통찰이 엿보인다. 흔히 수필을 붓 가는 대로 쓰는 글이라고 하지만, 어떤 붓은 쇠처럼 깊게 새기고 불처럼 마음의 불순물을 태워 살아온 날과 살아갈 날을 사색하게 한다.

첫문장
대학 졸업반 때의 일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9년 3월 6일자
 - 한겨레 신문 2019년 3월 8일자
 - 문화일보 2019년 3월 8일자
 - 한국일보 2019년 3월 7일자 '새책'

수상 :2012년 경희문학상
최근작 :<[큰글자도서]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큰글자도서] 신이 쉼표를 넣은 곳에 마침표를 찍지 말라> … 총 146종 (모두보기)
소개 :

더숲   
최근작 :<잡초학자의 아웃사이더 인생 수업>,<주변의 모든 것을 화학식으로 써 봤다>,<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 이야기 2>등 총 169종
대표분야 :집/인테리어 1위 (브랜드 지수 57,179점), 살림/정리수납 11위 (브랜드 지수 9,232점), 과학 12위 (브랜드 지수 242,627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