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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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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 이렇게 많은 또라이의 수만큼 또라이의 유형도 제각각이며, 또라이 증상의 정도 또한 경미한 수준부터 심각한 수준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 책의 작가는 살면서 마주친 또라이들에 관한 글을 온라인에 연재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사고 인기를 얻게 되면서 지금까지 연재한 글에 새로운 또라이들을 얹어 책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책의 주제는 한마디로 ‘또라이’다. 단, 범죄자나 패륜아처럼 누가 봐도 또라이라고 할 만한 화려한 또라이가 아닌,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기분 나쁜 사람 또는 누구나 가슴속에 하나쯤은 품고 있는 미세하게 뒤틀린 부분을 또라이라는 이름 아래 소개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를 지속적으로 빡치게 하는 사람들은 극악무도한 미친놈보다 은근하게 신경을 긁는 또라이들이기에, 이들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함으로써 이 또라이들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자 한다. 프롤로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21년 5월 22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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