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토론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다.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현장감을 십분 발휘하여 알찬 내용과 깨알 같은 재미를 담은 장치를 곳곳에 담아놓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토론에 앞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는 ‘생각열기’, 토론의 실제 과정을 보여주는 ‘토론톡’, 글을 다 읽고 난 후 스스로의 힘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생각더하기’와 같은 장치들이 하나의 쟁점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도록 돕는 한편 자연스러운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풍부한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다양한 통계 자료와 지도를 곳곳에 배치하여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읽기를 선보이고 있다. 책 속의 모든 장치들은 하나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이어지기에 ‘생각열기’에서 생각의 실마리들을 건져 올린 다음, ‘그래!’와 ‘아니야!’로 이어지는 찬성 글과 반대 글을 읽으며 즐거운 혼란에 빠진 후, ‘토론톡'으로 토론의 과정을 익히고 ‘생각더하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사람과 사회' 편에서는 “경쟁은 필요할까?”, “대학을 꼭 나와야 할까?”, “무임승차 제도가 필요할까?”, “정보화 사회는 우리에게 약일까, 독일까?”, “통일을 꼭 해야 할까?”의 논제로 신나는 토론이 펼쳐진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고, 고민할 수 있는 생생한 주제들로 아이들은 토론의 즐거움과 흥미를 더욱 크게 깨달아 갈 것이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하고 초등국어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서울 신중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책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 가장 큰 행복을 느낀답니다. 모든 어린이가 넓게 읽고 깊이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훌륭한 독자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인교육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전공하고 독서교육으로 석사 학위를, 고려대학교에서 독서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어요. 지금은 인천 원당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과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기’를 즐기는 수다쟁이 선생님이랍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읽고 생각하는 일을 좋아하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힘이 기르기를 바랍니다.
눈물 많고 장난 많은 아빠를 등장인물로 애용하는 만화가입니다. 아무리 웃기게 등장해도 뭐라 하지 않는 아빠 덕분에 아직도 무사히 만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동시집에도 아빠가 많이 떠올라 곳곳에 그릴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펴낸 어린이책으로는 『소년의 마음』, 『왜 우니?』, 『엄마 말고 이모가 해주는 이야기』,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가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국어과 교육과정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용곡중, 성내중, 장위중, 도봉고에서 교사로 근무했으며 전국국어교사모임 회장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겸임교수, 시라큐스 대학교 교환교수를 지냈고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교실토론의 방법』, 『학생글로 배우는 글쓰기』, 『독서교육론』(공저), 『한 학기 한 권 읽기 어떻게 할까?』(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