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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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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1년 동안 반 아이들과 함께한 경제 수업을 책으로 펴냈다. 반 친구들이 어른이 되어서 잘 살기를 바라는 선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잘 사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돈이 자라는 나무>에는 돈을 내 편으로 만들어서 잘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담겨 있다. 금전적인 자산도 도움이 되겠지만 나를 알고 돈을 안다면 언제 어디에서든 멋지게 홀로서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의 말_행복 밥상의 세 다리
: 돈에 끌려다니는 삶은 불행하다. 돈에 매달려 사는 삶도 행복과는 거리가 멀다. 돈은 경제활동의 도구일 뿐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진 빚을 갚느라 긴 세월을 보내고, 어떤 이는 돈을 모으느라 삶을 탕진한다. 그런 어리석음을 피하려면 돈과 경제에 대해 알아야 한다. 돈을 배격하지도 숭배하지도 말고, 냉정하게 돈이 흘러가는 메카니즘을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철학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이 책의 최대 강점은 초등학교 교사가 썼다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썼다. 어른이라고 해서 경제 금융 지식을 다 갖춘 것은 아니다. 어쩌면 초등학생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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