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센텀점] 서가 단면도
(0)

2008년 <임상 진리>로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유즈키 유코의 미스터리 소설. 유즈키 유코는 2013년 <검사의 숙원>으로 제15회 오야부하루히코상을 받고 <반상의 해바라기>로 2018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으며, 그 밖에도 나오키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등 주요 문학상에 수차례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미스터리 작가다.

작가 인생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해준 <고독한 늑대의 피>는 1988년 폭력단 대책법 성립 이전의 혼란한 히로시마를 배경으로 경찰과 조직 폭력단 간의 격렬한 투쟁을 그린 소설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치밀한 구성, 탁월한 리얼리티, 예기치 못한 결말의 정통 하드보일드",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남을 금세기 최고의 경찰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이 소설은 시라이시 가즈야 감독, 야쿠쇼 고지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되었으며 2018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상영되어 "21세기 야쿠자 영화의 신경지를 보여주는 걸작"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유즈키 유코는 짧고 간결한 문장과 감정을 절제한 담백한 묘사를 통해 선 굵은 남자들의 세계를 장중하고도 스피디한 전개로 흡인력 있게 펼쳐나가는 한편, 치밀한 취재와 답사를 통한 시대 묘사와 입체적 인물 조형, 경찰과 야쿠자라는 상반된 세계에 놓인 두 조직을 긴밀히 엮어나가며 촘촘히 사건을 배치하는 노련한 구성,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터리를 더하여 또 하나의 기념비적 경찰 소설을 완성해냈다.

프롤로그
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13장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첫문장
구레하라 동부서 회의실은 살기로 가득했다.

: 치밀한 구성, 탁월한 리얼리티, 예기치 않은 결말. 정말 재미있다. 정통파 하드보일드에 압도당했다.
자키 노리오 (문예평론가)
: 일본 미스터리 역사에 길이 남을 금세기 최고의 악덕 경찰 소설.
기타카미 지로 (문학평론가)
: 이렇게 굉장한 소설도 있구나, 도중에 그만두는 것은 절대 불가. 한 번에 완독했다.
야마나카 준이치 (고분칸 서점 직원)
: 압권의 스피드에 두근두근. 이것이 바로 엔터테인먼트 소설! 다 읽은 것이 아쉬웠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18년 8월 16일자 '새책'

1988년 폭력단 대책법 시행 전의 암흑천지 히로시마. 폭력단 계열 악덕 대부업체 직원의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엘리트 신참 형사 히오카는 야쿠자와 유착한다는 검은 소문이 끊이지 않는 형사 오가미와 함께 수사를 맡는다. 이후 총격전, 폭행, 살인 미수 사건이 잇따르는데, 일련의 사건은 오다니구미와 가코무라구미 간의 이권 다툼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가코무라구미의 도발로 시작된 폭력 조직의 대결에서 오가미는 오다니구미 편에 서서 가코무라구미를 괴멸시키려 하고, 세력 대결을 넘어 두 폭력 조직 간의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 언제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벌어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수상 :2018년 일본 서점대상, 2016년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최근작 :<최후의 증인>,<달콤한 숨결>,<반상의 해바라기> … 총 4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36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과 도쿄외국어대학 대학원 일본어과 연구생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는 『인도방랑』 『티베트방랑』 『동양방랑』 『마리카의 장갑』 『고독한 늑대의 피』 『만약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라고 한다면』 『하게타카』 『국수와 빵의 문화사』 등이 있다.

작가정신   
최근작 :<모비 딕>,<당신이 사랑한 예술가>,<기도를 위하여>등 총 219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7위 (브랜드 지수 7,54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0위 (브랜드 지수 25,43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