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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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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리의 개를 키우는 서민 교수가 말하는 견생(犬生)을 감당한다는 것. 반려견 천만시대, 그러나 이 중 개를 키울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모든 비극은 자격 없는 사람이 개를 키우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격 있는 소수의 사람만 개를 키웠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리고 개도 키우는 사람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기생충학자 서민 교수는 세간에 기생충을 사랑한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개만 사랑하는 '열혈 개빠'로, 현재 6마리의 개와 함께 지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개를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이야기한 후, 개는 아무나 키우는 게 아니며, 가엾은 개들은 왜 생기는지를 실제 생황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시종일관 "그런 정신머리로는 개를 키우지 마!"라고 외쳐대는지라, 웬만큼 강단이 있지 않으면 이 책을 읽고 개를 입양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개 입양을 고민하는 분에겐 신중하라고 얘기하고, 입양해서 키우는 분에겐 최선을 다해 돌보라고 채찍질하며, 개를 미워하는 분(소위 개혐)에게는 그렇게 살지 말라는 삶의 교훈을 주는 책이다. "개를 예뻐하면 6마리 되는 거 순간입니다. 여러분, 개 너무 예뻐하지 마세요."

첫문장
50일 된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매일경제신문 2019년 8월 15일자
 - 국민일보 2019년 8월 24일자 '책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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