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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매일경제의 도쿄특파원과 국제부장을 지낸 바 있는 전문가이다. 외국 연수가 흔치 않았던 1980년대 일본연수를 한 이래 30여년을 일본을 꾸준히 분석해왔다. 한국과 일본의 고령화 양상이 비슷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점에 착안해 지난 6년간 일본의 고령화 트렌드와 정부, 기업의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리포트해왔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나이 많은 노인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당면 과제들을 일본은 어떻게 헤쳐 나가고 있는지,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공 사례들을 모았다. 고독사가 늘자 ‘고독사 보험’이 생기고, 빈집을 전문으로 관리하는 회사가 등장하는가 하면, 어떤 경비회사는 출장 직원이 전구를 갈아주는 등의 가사대행 서비스까지 해준다. ‘젊은 노인’들이 만들어가는 그들만의 고령 문화를 보여준다.

고령화라는 것이 반드시 어둡고 부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고령연금 수령일이 되면 남녀노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러브호텔과 쇼핑몰 등에서 보듯 새로운 비즈니스장이 열리기도 한다. 또 ‘안티에이징’을 대표되는 老化를 혐오하고 부정하는 게 아니라 늙음과 죽음을 자연스럽고, 그리고 존엄하고 깊게 향유하는 한 시기로 보자는 것이다.

첫문장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 현의 가노야 시, 이곳 남쪽 지역에 '야나기다니'라는 조그만 촌락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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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2017년 10월 21일자 '책꽂이'

최근작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연금밖에 없다던 김부장은 어떻게 노후 걱정이 없어졌을까>,<초고령사회 일본에서 길을 찾다> … 총 1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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