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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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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책 시리즈. 영국인이 사랑하는 여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에 대한 오마주로 탄생한 그림책이다. 각각의 등장인물이 오리, 고양이 등의 동물로 상징되어 나타나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모습은 바뀌었지만 인물들의 성격과 특징, 말투 등은 거의 흡사해 원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둔 영국 특유의 문화와 풍습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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