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대표하는 커피 장인 6명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세계 곳곳의 카페를 소개하는 책은 있지만 그곳에서 커피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없었다. 영화가 던진 ‘왜 도쿄의 커피숍인가’에 대한 질문의 답을 한마디로 정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좀 더 본질적인 것에 다가가 커피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었다.
다이보 커피숍, 베어 폰드 에스프레소, 오모테산도 커피, 리틀냅 커피 스탠드, 패들러스 커피. 이 책에 등장하는 6명의 장인은 일본 커피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바리스타와 커피 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 영화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커피 장인들의 커피를 대하는 특별한 방법을 그들의 인생과 철학으로부터 살펴본다. 지금의 커피를 완성하기까지, 각기 다른 삶과 방식으로 커피를 전하는 장인들의 인생과 가치관이 담겨 있다.
다나카 가쓰유키 / Bear Pond Espresso(베어 폰드 에스프레소)
구니토모 에이이치 / OMOTESANDO KOFFEE(오모테산도 커피)
하마다 다이스케 / Little Nap COFFEE STEND(리틀 냅 커피 스탠드)
마쓰시마 다이쓰케 + 가토 다케히로 / Paddlers Coffee(패들러스 커피)
다이보 가쓰지 / 다이보 커피숍
‘푸글렌 도쿄(Fuglen Tokyo)' 고지만 겐지에게 배우는 맛있는 아침의 커피 한 잔
일본의 커피 연표
편집자 후기 우치누마 신타로(numa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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