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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와 2019년 초까지 저자가 기고하고 새로 쓴 글을 분야별로 8파트로 담아냈다. 과학계의 최신 연구결과와 그에 대한 저자의 견해가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넓은 식견과 유쾌함을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과학계의 소식을 뉴스로 접하기 때문에 그 내용과 중요성을 쉽게 빨리 잊어버리고 만다. 하지만 강석기 작가에게 과학계의 소식은 ‘좋은 글감’이자 또 다른 이야깃거리다.

최신 연구결과와 이슈를 그저 정보로 보기보다는, 일상 생활에서 발견되는 유사한 사례, 앞으로 우리에게 미칠 영향 등을 살피는 저자의 모습에서 ‘이토록 가까이 있는’ 과학의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기후 변화와 생태계 파괴에 걱정이 많은 저자는 이 문제를 해결할 힘과 실마리가 과학에 있다고 희망적으로 말한다.

첫문장
39.6과 41.0. 2018년 8월 1일 서울과 홍천의 최고온도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
: 강석기 작가는 전문지와 대중 교양서의 경계를 오가며 독특한 영역을 구축해왔다. 작가는 근거 중심적이다.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법한 소재를 재료로 삼는 그의 글에는 언제나 학술 논문이 등장한다. 과학이 위기를 진단하고 극복하는 데 이바지하는 효용 가치가 높은 분야이면서도, 그 자체만으로도 지적 자극제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글을 통해 보여준다. 짧은 시간 동안 간편하게 소비하는 콘텐츠들이 인터넷을 중심으로 범람하는 가운데 깊이 있는 과학콘텐츠란 무엇인지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서필준 (서울대 화학부 교수)
: 강석기 작가에게 가끔 질투를 느낍니다. 기초과학의 넓은 영역에 대한 깊은 지적 통찰력과 날카로운 논리적 직관을 가진 동시에 일상의 소소한 관찰을 흥미로운 과학적 스토리로 쉽게 풀어내는 친숙함까지 갖추었으니, 과학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부러울 수밖에 없는 능력입니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그의 노력이 올해도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그의 책을 통해 귀중한 과학적 영감을 얻었듯, 이 책은 독자의 과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또 다른 구원이 되리라 믿습니다.
유영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재) 기후변화센터 공동대표)
: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포함한 강석기 작가의 저작은 경계를 넘나든다. 그래서 매우 소중하고 고맙다. 일반인과 특히 청소년들에게 과학이란 어렵고 딱딱하여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인데, 강 작가의 책들은 그 장벽을 허물어준다. 강 작가의 글쓰기에 대한 내공으로 강 작가의 책은 과학자인 나도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도 있다. 이번에 나오는 신간 ‘과학의 구원’이 다시 기대된다. 다만 며칠밤 밤잠을 다시 설칠 것이 걱정이 된다.
이성규 (YTN사이언스 기자)
: 강석기 작가는 다음에 어떤 책을 낼 지가 궁금해지는 몇 안 되는 과학 저술가 중 한 명이다. 작가는 2012년 첫 책을 시작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를 매년 출간해오고 있다. 이번 8번째 책은 유전자편집 아기와 복부비만의 과학 등 과학계 이슈뿐만 아니라 일반인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과학 논문을 바탕으로 본인의 경험담을 감칠맛 나게 곁들이는 저자의 필력과 매번 새로운 내용을 풍성하게 엮어내는 저자의 열정은 언제나 감탄을 자아낸다.

최근작 :<식물은 어떻게 작물이 되었나>,<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6>,<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2> … 총 78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에서 과학전문 기자로 일했다. 지금은 과학전문 작가로 『동아사이언스닷컴』 등에 과학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SERICEO에서 “일상의 과학” 동영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은 책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 시리즈, 『생명과학의 기원을 찾아서』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반물질』, 『가슴이야기』, 『프루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