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길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장) 
: 달라지고 있다! 세상, 사회, 교육……. 그 중심에 체인지메이커 교육이 있다. 다른 사람이 가져오는 변화를 기다리기만 한다면 변화는 결코 오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교육의 변화를 갈망하는 자랑스런 교사들의 이야기이다. 최선경 선생님을 중심으로 한 대구체인지메이커프로젝트수업연구회의 활동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터라 더욱 자랑스럽다. 이 책을 집어든 여러분도 이미 체인지메이커이다.
채위숙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교감) : 교육 현장에 붕괴된 교실 수업을 일으켜 세우고, 침묵하는 교실 수업에 이야기를 끌어내고 꿈을 자라게 하는 노력들이 이루어지면서 교사들을 중심으로 ‘함께 배우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 대구체인지메이커프로젝트수업연구회 또한 같은 목표를 향해 구성된 자생적 학습공동체로서 배움과 고민을 나누어 온 것으로 안다. 그 발자취를 모아 이렇게 책으로 출간한다니 그 노고에 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아울러 이 노력이 ‘살아 꿈(dream)틀거리는 교실에 대한 열망’을 가진 많은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한다.
장경원 (경기대학교 교수, 《PBL로 수업하기》 《액션러닝으로 수업하기》 저자) : 우리는 늘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원하며 변화를 추구한다. 그런데 대부분 그 변화가 ‘나’를 위한 것일 때가 많다. 체인지메이커가 주목받는 것은 ‘다른 사람’과 ‘우리’를 위한 변화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의 생각과 마음을 키워 줄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이다. 이 책은 따뜻하고, 보람 있고, 색다른 프로젝트 학습을 원하는 교사들의 수업을 변화시키는 체인지메이커가 될 것이다.
임정미 (노변중학교 수석교사, 대구체인지메이커프로젝트수업연구회 자문위원) : 21세기 창의융합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 현장의 문화가 역동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는 철학이 ‘체인지메이커’가 아닐까 생각한다. 체인지메이커는 교사가 교실에서 수업을 변화시키고 도전하는 마음을 갖게 하고, 나아가 실천케 하는 원동력이 되어 주고 있다. 이러한 선생님을 만나는 학생들 또한 선생님과 함께 변화와 도전을 시작한다. 체인지메이커로서 교사 한 사람이 일으키는 교육운동은 작은 울림이 되어 퍼져 나가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울림에 더 큰 메아리가 될 것이다.
정강욱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 전문학습공동체 담당 장학사) : 전 세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적할 새로운 교육과 수업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교육에 대한 거시적인 원론만 재생산될 뿐 현장 선생님들의 작지만 소중한 실천적 노력은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 책이 미래교육과 미래 수업을 고민하는 이 땅의 많은 교사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는다.
양운택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 과장) : 초불확실성, 초연결성으로 대변되는 변화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체인지메이커로서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워 주는 일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1세기 교육은 미래 사회의 인류가 마주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어야 하는데, 이런 힘을 키워 주기 위한 대구체인지메이커프로젝트수업연구회의 열정과 결실에 경의를 표한다.
김하늬 (유쓰망고 대표) : 2015년에 체인지메이커 교육 무브먼트를 시작하며 수많은 교육혁신가와 교사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 과정에서 배움을 다시 학습자 중심으로 되돌리기 위해 학교 환경을 변화시키는 일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혼자서는 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대구체인지메이커프로젝트수업연구회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 같은 지역에서, 같은 고민을 하고, 직접 실천하며, 그 결과물까지 나누는 교육혁신 실천가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최송일 : 이 책이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수업 현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얻은 귀한 인사이트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에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진행했던 선생님들의 생생한 경험담이 담겨 있어 더 깊은 영감과 자신감을 보여준다. 체인지메이커 교육을 시도해 보고 싶은 선생님들에게 힘이 되고 영감을 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0)
최근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