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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올해 열여섯 살인 반려견 '풋코'와 제주에서 보내는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이다. 2018년 '내 개의 마지막 겨울일까 싶어서'란 문구로 반려인들의 가슴을 울리며 네이버 동물공감판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에게 '내 반려견과의 일상을 그대로 그려놓은 것만 같다'는 평가를 받으며, 반려인들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는 작품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늙은 개와 사는 건 슬프고 힘든 걸까? 작가는 일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해 '늙은 개'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특유의 유머와 재치로 풀어낸다. 동물과 사는 삶에 대한 따뜻한 통찰로 반려인에게는 반려동물과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이미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분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다.

: 올봄 반려견 신디가 19살의 나이로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마지막 4년은 정말 슬프고 힘든 기간이었지만, 병마를 꿋꿋이 이겨내 주던 신디가 요즘 더욱 그립답니다. 그 상실감은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제가 겪은 것만 같은 ‘풋코’와의 일상을 덤덤히 전하는 노견일기를 보며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신디에게서 나던 향기와 보드랍고 따스했던 털의 감촉, 그 기억을 조용히 떠올리게 만들어주는 정말 고마운 작품입니다.
임순례 (영화감독, 동물권행동 카라 전(前) 대표)
: 한때 작가는 풋코보다 훨씬 나이가 많았지만 어느 틈에 풋코의 나이는 쾌속질주해 작가보다 훨씬 나이 든 존재가 되어버렸다. 곧 다가올 영원한 이별에 애잔함과 슬픔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함께 있는 현재의 순간을 즐기는 작가와 풋코의 일상이 지혜롭고 자연스럽다. 노견은 사랑이자 지혜의 증거임을 일깨워 주는 일기.
설채현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행동교정 수의사)
: 작가 아그네스 슬라이 턴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개의 삶은 짧다. 그것만이 개의 유일한 단점이다.’ 노견과 함께하며 그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 조금이라도 우리의 후회를 줄일 수 있도록 그 소중함을 일깨우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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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 2019년 9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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