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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작. 성평등과 인권에 특별한 관심이나 배경 지식 없이도 누구나 자신의 경험과 일상에 비추어 보며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은 젠더 입문서이다. 우정, 사랑, 가족, 공부, 일, 대중문화, 언어 등 일상에 공기처럼 스민 차별의 요소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기 때문에 청소년과 성인, 학생과 학부모(또는 교사) 모두에게 유효한 성 인지 감수성 안내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학교에서 쓰이는 성 인권 교재 개발은 물론, 보건 교사를 포함한 성교육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 관여해 온 전문가들의 전문가이다. 오랜 연구와 강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 사이사이에 젠더와 관련된 최신 연구와 통계, 정부 정책 등 객관적인 자료까지 풍성하게 제시하여 책에 유익함을 더한다.

첫문장
인간이 사물을 판단할 때 관점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객관적이며 유용한 정보를 전함과 동시에 일상, 드라마, 영화 등 친근한 소재와 이야기를 통해 성평등 이슈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 아닌가 싶다. 인권이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등은 실제 효과를 가져올 만큼 구체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성별 차이로부터의 자유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훌륭한 교육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품게 된다.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 꼼꼼하고 구체적이다. 모든 사안이 각자의 입장과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수 있고, 그 차이를 잘 살필 수 있어야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돌아보게 한다. 특히 가부장주의 문화를 거슬러 그동안 ‘당연한’ 것으로 간주되어 온 수많은 사실과 숨은 이면을 향해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그리고 성 인지 관점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을 제안한다.
: 누구나 알거나 경험한 이야기를 우리가 고민하고 정리해야 할 주제와 연결하여 친숙하게 풀어낸다. 변화무쌍한 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그려 보려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김재희 (변호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
: “외모 지상주의는 나쁜 거야.”라는 당위적인 답을 꺼내 놓기보다는 “왕비는 왜 제일 예뻐야만 했을까?”와 같은 질문을 통해 일상을 가로질러 사유할 수 있는 관점을 제시한다. ‘성 인지 감수성’이라는 세 번째 눈을 뜨게 해 주는 개안서(開眼書)와 같은 책.

최근작 :<[큰글씨책] 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이야기로 풀어 가는 성평등 수업>,<디지털로 사고하고 양성적으로 리드하라> … 총 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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