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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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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왕조실록>의 막을 여는 인물은 바로 태조 이성계다. 아버지를 따라 고려에 귀순하기 전까지, 그는 원나라 사람으로 동북면에서 여진족과 함께 생활하는 '변방 촌뜨기'에 불과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1권에서는 그런 이성계가 어떻게 500년을 이어가는 왕조를 세우고, 나아가 중원의 황제가 되는 '당당한 나라'를 꿈꿨는지 그 장대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첫문장
우왕 9년(1383) 8월 초하루, 기상 관측을 담당하는 서운관승(書雲觀丞) 지거원(池巨源)이 장형 70대를 맞았다. 이날 일식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는데 일식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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