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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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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로맨스 소설. 믿어 달라는 여인의 말에 남자는 귀를 닫았다. “다음 생엔 부디 만나지 말아요.” 여인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후 그에게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다. “그대 없이 살 자신은 없어.” 그리고 시간은 세월을 따라 흐르는데….
제11장 질투(嫉妬)
제12장 대립(對立) 제13장 우중(雨中) 제14장 균열(龜裂) 제15장 기로(岐路) 제16장 회귀(回歸) 제17장 반격(反擊) 제18장 업보(業報) 제19장 과욕(過慾) 제20장 순리(順理) 외전(外傳) 종(終) 작가 후기
믿어 달라는 여인의 말에 남자는 귀를 닫았다. “다음 생엔 부디 만나지 말아요.” 여인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 후 그에게 남은 것은 절망뿐이었다. “그대 없이 살 자신은 없어.” 그리고 시간은 세월을 따라 흘렀다. . . . 처음 마주친 여인이 운명의 상대라 하였다. 이헌은 노인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시안을 마주한 순간 눈을 뗄 수 없었다. “진시안, 넌 여기서 나갈 수 없다.” “그게 무슨 말…….” “처음부터 이렇게 빠져들까 봐 그리 경계한 것이었는데…….” 그렇게 운명은 다시 돌고 돌아 “이미 늦은 것 같군.” 두 사람 곁에 도달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