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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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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미국의 정치 분야 싱크 탱크인 뉴 아메리카 재단의 수석 연구원으로 활동하는 야스차 뭉크는 오늘날의 위기를 자유주의와 민주주의의 불화(不和)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한다. 그는 오랫동안 하나라고 여겨져 온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서서히, 그러나 뚜렷하게 분리되고 있다고 말한다.

세계의 정치적 위기는 ‘반자유적 민주주의’, 다시 말해 개인 권리가 보장되지 않는 민주주의와 ‘비민주적 자유주의’, 즉 민주주의 없는 권리 보장의 사례로서 해석할 수 있다. 포퓰리스트들은 다수의 국민을 포섭하기 위해 소수의 국민은 완전히 배제하며 ‘반자유적 민주주의’ 행태를 보인다.

또 한편에서는 정치 엘리트들이 자유 보장 제도의 힘을 앞세워 유권자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대중이 정치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축소시키며 ‘비민주적 자유주의’를 자행한다. 저자는 ‘개인의 권리’와 ‘국민의 뜻’이 자연스럽게 균형을 이뤘던 호황기와는 끝났다고 진단하며 맞춤 대책을 제시하는 동시에 늘 깨어있는 시민이야말로 민주주의 필요조건임을 역설한다.

첫문장
그 엔지니어를 조롱하기란 쉽다. 그는 과학인론에 너무나 집착한 나머지 시속 30마일로 그의 눈앞을 지나가던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역사의 종말》 저자)
: 위험한 민주주의』는 오늘날 대두되는 포퓰리스트 민족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저항을 예리하게 분석한다. 당신은 야스차 뭉크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저자)
: 권위주의적 포퓰리즘의 부상은, 민주주의를 더 이상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미래의 정치 체제로 가정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훌륭한 책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의에 크게 기여한다.
앤 마리 슬로터 (뉴아메리카재단 대표, 프린스턴 대학교 국제정치학 명예 교수, 새로운 미국 재단 회장)
: 야스차 뭉크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경종을 울린다. 소수집단의 권리와 다수결 원칙이 화합하는 일은 고정불변하지 않다. 그들이 분열하면서 민주주의의 미래는 위기에 빠졌다. 정치의 현주소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어야 한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 이 멋진 책이 분명하게 보여 주듯이, 우리는 자유주의와 민주주의가 둘 다 필요하다. 그들을 다시 합치는 일은 이 시대의 가장 시급한 과제다. 마지막 세 장은 벼랑 끝에 선 우리 스스로를 구할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기억하고 당신이 할 일을 하라. 이는 매우 중요하다.
이코노미스트
: 오늘날 민주주의는 1930년대 이후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다.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한 때 민주주의가 공고화되었던 것처럼 보였던 몇몇 국가에서, 특히 러시아, 터키, 이집트에서 독재자가 권력을 잡았다. 전후 민주화의 엔진 룸이었던 미국조차 마찬가지다.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이 그에 추진력을 제공하는가? 뭉크의 책은 대중에 대한 통찰이 무엇보다 빛난다. 그는 학문적인 지식과 정치적인 감각을 훌륭하게 섞어 서술했다.
: 이 명확한 책을 추천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세계적인 흐름을 담았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자신을 그런 부류의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뭉크는 미국 대선이 그 흐름의 대표적인 예라고 주장한다. 포퓰리즘 세력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급증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헝가리, 터키, 폴란드와 같은 나라에서는 이미 포퓰리스트들이 둥지를 틀고 그 다음 단계에 착수했다. 그들은 이제 제도적 안전 장치를 제거하고 있다.
: 뭉크의 비범한 새 책은 그간 민주주의를 작동해 온 조건들과 이러한 조건들의 붕괴가 어떻게 전 세계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했는지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하며 설득력과 통찰력이 돋보이는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6월 8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8년 6월 9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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