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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CTS기독교TV [사인사색]과 2018년 4월 극동방송 [이창우박사의 바디바이블] 이란 건강프로그램 방송 이후, 정형외과 박사인 이창우 원장이 37년 동안 의학을 공부하고 사람의 몸을 매일 만지고 치료하고 연구 오면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은혜의 산물인가를 실감하며 고백하는 ‘의학묵상집’이다.

저자는 몸이란 기록되어 있는 성경의 말씀과 동일하며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며 Body는 Bible 이며 인간은 Homo Biblicus 즉 성경의 말씀으로 이루어진 인간이라고 고백한다. 책의 각 챕터에는 정형외과적으로 몸의 각 부분을 창조의 원리로 풀어주고 성경의 말씀과 연결하여 설명하여, 성경의 말씀이 어떻게 우리 인간의 몸에 적용 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특히 각 챕터마다 내용을 함축한 일러스트는 책 내용을 더욱 자유롭고 풍성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각 챕터의 마지막에 [알아두면 약이 되는 지식]이라는 건강 칼럼을 통해 정형외과 부분의 질병파악과 건강유지에 대한 매우 유용한 정보를 주고 있다.

: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몸

극동방송의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창우 원장님의 바디바이블(Body Bible)이 한권의 책으로 나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의학을 공부하면 할수록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의 몸이 얼마나 신비로운 은혜의 산물인가를 실감하셨다는 이 원장님의 고백에 큰 감동을 받습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일반적인 건강관리서와는 달리 인체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묵상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이렇게 각 몸에 대한 묵상을 따라가다 보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으로서의 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크리스천들만이 아니라 건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일독을 권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게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 “Body는 Bible입니다” 한마디로 충격이고 감동입니다

저자인 이창우 장로님은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선교에 헌신된 분으로 널리 알려 있는데, 우리 몸 안에 담긴 하나님의 영광과 메시지를 기가 막힌 통찰력으로 풀어내었습니다.

성경에서 인간을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단순한 상징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실제로 인간의 몸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영이 임재 하는 집입니다.

올해 부활주일을 장애인주일과 함께 지켰습니다.
장애인 자녀를 둔 이들은, 부활의 날, 장애를 가진 자녀가 온전한 모습으로 다가와, 그토록 들어보고 싶었던 말들을 할 것을 바라봅니다. “엄마 아빠 너무 고마웠어요. 제가 엄마 아빠 마음 다 알아요!! 사랑해요~엄마!! 사랑해요~ 아빠!!”

우리가 부활할 때, 단지 죽음에서 생명으로만 부활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이 온전하게 됩니다. 곧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실 때 그 몸으로 회복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우리 몸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 안에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 담겨있으며, 복음과 사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감탄하게 될 것입니다.

잠에 대한 해석은 놀라울 정도입니다.
우리는 매일 1/3 정도의 시간을 모든 생명 활동이 거의 정지 된 것 같은 ‘무방비 상태’, ‘나의 의도된 행위가 멈춰버린 상태’ 속에 놓이게 됩니다. 잠자는 동안 인간은 ‘아무 일, 아무 생각, 아무 의도된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무기력! 무방비! 비존재! 가 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저자는 잠이 ‘완벽한 맡김’ 이라고 했습니다.

그래도 하늘에는 달이 뜨고 별이 뜨고 지며 새로운 해가 떠오릅니다. 인간은 아무 것도 한 일이 없는데 하늘과 땅은 여전히 움직입니다. 역사가 돌아갑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열심! 하나님의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잠’을 자야 하는 존재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열심’ 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온전하게 잠들어야 온전하게 깨어 있을 수 있듯이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야 그리스도와 함께 살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놀라운 통찰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골반에 대한 글에서도 귀한 통찰을 얻게 됩니다. 골반은 생명을 담아내는 그릇으로 생명 출산을 담당하는데, 교회가 바로 이 세상에서 골반의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골반이 생명을 잉태하듯이 개신교회는 세계 역사의 수많은 가치들을 역사 속에 출생시켰습니다. 우리가 교회의 사명을 다시 회복하여야 합니다.

어깨에 대한 글에서 “예수님은 우리의 어깨동무”라는 표현은 너무나 황홀했습니다. 우리의 어깨로 우리의 짐을 지는 것이 불행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어깨에 있습니다. 예수님이 내 짐을 지고 가시고, 우리는 그 어깨에 기대는 인생이 될 때, 그렇게 구속된 어깨가 될 때 우리는 자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한 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나 더욱 귀한 것은 우리 몸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와 영광을 보게 해 주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의사이면서 신실하고 지혜로운 하나님의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탁월한 책입니다. 저자인 이창우 장로님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내 몸은 내 마음을 그대로 보여준다!

오십 후반에 들어서며 내게 새로 생긴 습관이 있다. 목욕탕에 가면 뜨거운 탕 안에 앉아, 벌거벗은 몸으로 오가는 사람들을 관찰하는 일이다. 맨몸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의 자세, 동작과 태도를 보고 그 사람의 직업, 나이, 성격 등을 추론해보는 것이다. 탈의실에서 입는 옷의 모습, 타인과의 대화내용, 그리고 목욕탕 종업원에게서 추가로 얻는 정보를 종합해보면 내 추론은 매번 그리 틀리지 않는다.

타인에 대한 예의를 갖춘 삶을 살아온 이들의 몸은 아주 자연스럽다. 타인의 주목을 끌지 않으며 조심스럽게 탕으로 들어오는 자세를 통해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삶의 기본적인 태도를 읽게 된다. 몸은 비록 늙어 휘어졌지만, 타인이 감히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노인의 몸도 보게 된다. 어깨에 힘을 가득 준 젊은이의 몸에서는 삶의 자신감을 읽기도 한다.

주변의 타인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사람의 태도를 보는 경우도 자주 있다. 등의 굽은 모습만 봐도 그 사람의 일생이 읽힌다. 몇 발자국의 걸음만으로도 그의 평소 심리적 태도가 읽힌다. 타인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벌거벗은 내 몸을 통해 내가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목욕탕에서 다 벌거벗은 내가 ‘진짜 나’라는 것이다.

나이를 많이 먹은 사람일수록 내 추론은 더 잘 들어맞는다. 35년 이상을 심리학을 공부했으니 많이 틀리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런데 이쯤에서 내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된다. 타인의 발가벗은 몸을 보며 그 사람의 내면에 대해 내리는 내 추론의 근거는 도대체 무엇일까? 입은 옷이나 대화내용을 통해 그 사람의 직업이나 살아온 삶에 대해 추론하는 것은 쉽다. 그러나 뜨거운 탕 속에 앉아 그저 타인의 벌거벗은 몸만 보고 내리는 내 판단의 근거가 도대체 뭐냐는 이야기다.

‘몸의 밸런스’와 ‘행동의 리듬’이다. 심리학적으로 우리가 타인에 관해 내리는 판단의 가장 중요한 단서는 바로 이 두 가지다. 길거리에서 방금 지나친 사람이 건방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내 판단의 근거는 그가 보여준 흐트러진 몸의 자세와 걸어가는 속도, 팔과 다리가 보여주는 리듬감이다. ‘사람 참 좋아 보인다’, 혹은 ‘뭔가 귀티가 난다’와 같은 평가 또한 그 사람이 아주 짧은 시간에 보여준 균형 잡힌 태도나 동작의 편안한 속도, 즐거운 리듬감 등에 기초해 내리는 평가다. 누구나 이 두 가지를 통해 타인에 관해 일단 판단하고, 그에 상응한 행동을 한다.

삶이 즐거운 사람의 몸이 보여주는 밸런스와 리듬은 곁에 있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타인의 정서를 흉내 내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을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즐거운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정서표현을 자연스럽게 흉내 내며 즐거워진다. 불쾌한 사람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그 사람의 불쾌함을 흉내 내며 불쾌해진다. 내 주위에 즐거운 사람이 많다면, 내가 즐겁게 살기 때문이다.

내 주위에 짜증나는 인간들이 넘쳐난다면, 내 스스로가 짜증나는 삶을 살기 때문이다. 내 주위에 웃는 이가 많다면 내가 웃기 때문이고, 내 주위에 인상이 우울한 사람이 많다면 내 표정이 우울하기 때문이란 이야기다.

조금만 더 전문적인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타인의 정서를 흉내 낸다는 것이 도대체 무슨 뜻인가? 정서는 추상적인 것이 아니다. 아주 구체적이고 순간적인 것이다. 타인의 정서를 흉내 낸다는 것은 그 사람의 태도와 동작을 흉내 내는 것을 뜻한다.

동물을 키우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강아지의 동작과 태도를 통해 내 정서적 상태가 즐거워지는 까닭이다. 집에 들어갔을 때, 반가워서 어쩔 줄 몰라 하는 강아지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이유는 강아지가 흔들어대는 꼬리와 튀어 오르는 몸의 리듬 때문이다. 고양이의 느리지만 우아한 동작은 인간의 맘에 평온함을 가져다준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개와 고양이의 태도와 동작을 흉내 내며 즐거워진다.

그래서 이창우 원장의 책을 읽어야 한다! 내가 지금까지 이야기한 심리학적 원리를 의학적이고 신앙적인 차원에서 아주 구체적이고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까닭이다.

몸과 마음은 언제나 함께 간다! 소화가 조금만 안 되어도 기분이 형편없이 무너지는 경험을 누구나 하게 된다. 편두통을 조금만 앓아도 내 삶의 질은 형편없이 떨어진다. 몸의 밸런스, 몸의 건강한 리듬이 마음의 건강을 지켜준다. 신체의 태도와 움직임이 가진 질서가 신앙적 차원에서 어떻게 해석되는가를 신앙고백의 차원에서 차분하게 설명해주는 이창우 원장의 책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설득 당한다. 어느 보험광고에서 이야기하듯, ‘외계인의 공습’이나 ‘빙하기가 새롭게 도래’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100살까지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건강해야 백세시대가 축복이 된다. 몸과 마음이 망가진 상태로 백세를 견디는 것은 결코 축복이 아니다. 재앙이다.

그래서 이창우 원장의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책 각 챕터 마지막에 포함된 몸의 구석구석 밸런스를 유지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에 관한 설명이 무척 도움이 되는 까닭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몸의 밸런스를 잘 유지해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지내온 삶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내 사회적 지위가 아니다. 내 재물의 양이 아니다. 내 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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