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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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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와 경제를 솜씨 좋게 버무려 맛깔스러운 스토리로 엮어낸 흥미로운 경제 교양서. 경제주간지 기자인 저자는 ‘축구’와 ‘경제’라는 낯선 2가지를 절묘하게 연결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경제에 대한 관심을, 경제를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축구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다.
현대 축구의 포지션 파괴에서 기존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제4차 산업혁명을 끌어내고, 유럽 프로축구 리그의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에서 보호무역과 자유무역 얘기를 이어가며, 베컴의 승부차기 징크스에서 경제는 결국 심리라는 오랜 교훈을 뽑아낸다. 축구 또한 사람과 조직이 매 순간 내리는 선택의 연장선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단순히 경기장 내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리그와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경기장 밖에서 만들어내는 앙상블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지은이의 말_ 알수록 재미있는 축구, 알고 보면 쉬운 경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6월 2일자 '새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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