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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야탑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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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본을 강타한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의 원작 소설이자 누적 집계 570만 부가 판매된 소설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전4권)가 마침내 한국에서 출간된다. 조직의 부당한 갑질에 맞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한자와 나오키'라는 새로운 "은행원-탐정" 캐릭터를 제시한 이 책은 드라마 방영 이후 일본 아마존에서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에도가와 란포상,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 이케이도 준은 일본 대형 은행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실감 나는 은행원의 기업 대상 금융 업무, 조직 내의 피 튀기는 정치 싸움, 비리를 덮기 위한 무자비한 꼬리 자르기 등 직장에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다 조금씩 경험해봤을 만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제대로 그려낸다. 그리고 부당한 일을 당하고 마음속으로 생각만 해봤던 "당한 만큼 갚아주는" 복수를 실행에 옮김으로써 독자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프롤로그 취업 전선
1장 꼬리 자르기
2장 거품 시대의 입행 동기
3장 색깔 없는 돈
4장 마지막으로 웃는 자
5장 검은 꽃
6장 은행 회로
7장 수족관 구경
에필로그 아버지의 나사
첫문장
"모든 일의 시작은 분식회계를 간파하지 못했기 때문이군."

김용언 (『미스테리아』 편집장)
: "숫자와 문서를 단서 삼아 거짓의 흐름을 추적하는 열혈 은행원-탐정 한자와 나오키는 그렇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화이트칼라 히어로가 된다."
: "한자와 나오키는 일하는 사람 모두의 마음에 묵직함을 던진다. 조직 안에서도 포기할 수 없는 최후의 양심, 버리지 못한 긍지를 따라가다 보면, 내일도 일할 수 있는 힘이 솟아난다."
시부야 가즈히로 (작가, 저널리스트)
: 우리 사회인은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고 각자의 일에 매진했다. 포켓볼처럼 이리 치이고 저리는 사이,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한자와는 그런 우리의 초심을 일깨워준다.
: 이 작품은 완전무결한 엔터테인먼트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6월 15일자 '책의 향기'
 - 경향신문 2019년 6월 14일자 '화제의 책'
 - 조선일보 2019년 7월 10일자

1권
일본의 경제 호황기에 은행에 입사해 인생도 일도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했던 은행원 한자와 나오키. 그러나 버블 경제가 꺼지면서 과거의 큰 포부는 꿈으로만 남고, 현재는 오사카 서부 지점의 기업금융을 담당하는 과장이다. 어느 날, 5억 엔을 대출해준 서부오사카철강이 도산해버리고 대출금 회수가 요원해지자 지점장 아사노 다다스는 이 문제를 한자와에게 덮어씌우려고 한다. 본부의 융자부에서 일하는 동기 도마리는 한자와에게 아사노의 사내 정치 행각을 귀띔하며, 관계사로 방출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5억 엔을 회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여기서 밀려나면 은행에서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 아사노의 강요를 증명할 수 있다면…. 계획 부도를 증명할 수 있다면…. 한자와는 즉시 채권 회수를 위해 자금의 흐름을 추적하고, 도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하청기업의 사장 다케시타와 협력한다. 한자와는 은행에 인생을 건 자신과 가족의 명예를 걸고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채권을 회수하기 위해 달려든다. 살아남으려면 돈을 되찾아야 한다!

2권
도쿄중앙은행 도쿄 본부 영업 2부 차장으로 승진한 한자와 나오키. 도쿄 본부는 산업중앙은행과 도쿄제일은행이 합병된 여파로 은행 내 화합이 가장 큰 화두다. 하지만 물밑에서는 각 라인이 행내 입지를 세우기 위한 치열한 파벌 싸움이 한창이다. 한자와는 부실 채권으로 분류될 위기에 처해 있는 이세시마호텔 재건 전략을 세우면서, 이 건이 도쿄제일은행파인 교바시 지점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는 대규모 부정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융청의 감사가 시작되고, 한자와는 이에 맞서기 위해 또다시 고군분투한다.
한편 한자와의 입행 동기 곤도는 은행 거래처인 다미야전기에 파견을 나간다. 은행 직원이 아닌 파견 회사의 직원으로 새롭게 시작해보려고 하지만, 사장과 직원들의 따돌림으로 움츠러든다. 그러나 한자와와 함께 교바시 지점의 갑질에 대응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갖고, 진심을 다해 다미야전기의 경영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은행원으로서의 긍지를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나 다미야전기가 숨기고 있는 비밀에 다가가면서, 그 끝에 한자와의 일과 접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과 가족을 위한 선택과 직업 윤리 사이에서 크게 갈등한다.

3권
도쿄중앙은행의 영업 2부 차장 한자와 나오키는 은행 내 정치싸움에 휘말려, 자회사인 도쿄센트럴증권의 영업기획부장으로 발령받는다. 하지만 증권사는 은행에서 발령받은 은행파와 증권사에서 뽑은 증권파가 사사건건 대립하며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업계에서도 크게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도쿄센트럴증권의 조사역 모리야마 마사히로는 일본의 거품 경제가 무너지고 거대한 불경기에 이은 취업 빙하기를 힘겹게 거치며 입사한 잃어버린 세대다. 정작 회사에 들어와보니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상사들을 보면서 환멸을 느낀다. 그러나 한자와 나오키 부장이 오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

수상 :2011년 나오키상
최근작 :<아키라와 아키라>,<하야부사 소방단>,<육왕> … 총 14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일본어 잘쓰기교본> … 총 245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일본어교육과에서 수학했다. KBS 아카데미에서 일본어 영상번역을 가르쳤으며, 외화 및 출판 번역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 《푸른 불꽃》 《신세계에서》 《가을비 이야기》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공허한 십자가》, 나쓰카와 소스케의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이케이도 준의 《한자와 나오키》 《루스벨트 게임》 《민왕》, 사와무라 이치의 《보기왕이 온다》 《즈우노메 인형》 《시시리바의 집》 《나도라키의 머리》 《젠슈의 발소리》 등이 있다.

인플루엔셜(주)   
최근작 :<K반도체 쇼크, 이미 시작된 미래>,<젖니를 뽑다>,<물질의 세계>등 총 147종
대표분야 :심리학/정신분석학 1위 (브랜드 지수 657,861점),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2위 (브랜드 지수 202,723점), 경제학/경제일반 5위 (브랜드 지수 315,39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