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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구월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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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과 ‘유용성’이 결합된 수학 교양서. 피자 주문할 때 패밀리 사이즈 1판이 좋을까, 미디엄 두 판이 더 이득일까? 가위바위보에서 항상 이길 수는 없을까?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이 안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20년 넘게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이승훈 교수가 명쾌하게 해법을 내놓았다.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주제들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쉬운 내용부터 조금 어려운 내용까지 풀어썼다.

김명환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이승훈 교수의 《실용수학》을 처음 건네받고 “드디어 수학의 실용성을 소개 하는 제대로 된 책이 나왔구나!” 하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그간 수학의 실용성을 소개하는 책들이 없지는 않았지만 실용성의 이면에 숨겨진 수학의 작동원리가 잘 연결되지 않아 단편적이고 맥락 없는 나열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승훈 교수의 책은 닮음, 이진수(bit), 게임, 확률, 한붓그리기, 암호 등 중요한 수학의 주제 12가지를 택하여 각 주제별로 주제와 관련된 응용을 세 가지씩 소개하면서 각각의 주제와 응용이 수학적으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깊이가 있으면서도 흥미롭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종류의 다른 책들과 격이 다릅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중·고등학생들이나 수학과 관련 없는 전공을 택한 대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도 있고,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읽고 학생들에게 가르치기에도 적절한 유익한 내용들을 다양하게 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늘어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학생들이 재미없고 어려운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모른 채 수학공부에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꼽습니다. 이 책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수포자 예방에도 매우 효과적인 백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도한 (대한수학회장,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이 책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주치지만 수학과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여러 보기들에 관하여 수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먼저 바코드, 주민등록번호,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신용카드 등에 숨어 있는 숫자들을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다.
저자인 이승훈 교수는 오랫동안 대한수학회에서 한국수학올림피아드를 담당하여 많은 영재 학생들을 배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수학에 관심을 갖도록 실생활에서의 수학의 유용성을 보여 주는 많은 예를 찾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수학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오늘날 바코드부터 우리가 타고 다니는 버스 노선의 비밀, 그리고 최상의 배우자를 선택하는 방법, 가위 바위보 잘하는 방법, A4, B5 등 종이의 규격 등 수학과 상관없을 것 같은 일상생활의 궁금증에서부터 수학적 사고를 이끌어내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재미있고 신기한 책이다.
김홍종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 오늘날처럼 패스트푸드가 널리 퍼져 있는 사회에서 음식이란 냉동실에서 꺼내서 데워먹는 것처럼 보인다. 학교나 교과서를 통하여 급하게 배우는 수학은 마치 공장에서 만들어 내놓은 음식처럼 그 향기와 참 맛이 많이 사라진 것 들이다. 원래 수학은 우리 주변의 구체적이고 자연스럽고 경이로운 현상들의 관찰에서 출발하였는데, 새로운 원리를 발견할 때마다 인류의 지성을 한 층위씩 높여, 오늘날 최고로 발전된 문화유산이 되었다.
이승훈 교수의 《실용수학》은 마치 공기나 물처럼, 공간이나 시간처럼 수학이 우리와 늘 함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재미있는 책이다.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
: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많은 아이들이 반복적인 수학 문제 풀이에 지쳐 한다. 자신의 미래와 연결성을 찾지 못해서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도 세계 주요 나라의 학교 교육에서 수학을 중요 과목으로 간주 하는 이유는 뭘까?
주어진 조건들로부터 합리적 사유의 과정을 거쳐 결론을 끄집어내는 능력을 가리켜서 논리적 사고라고 한다면, 수학 교육은 이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하고 검증된 방식이기 때문이다. 수학교육은 수학자를 길러냄도 천재를 위함도 아니다. 생각의 재료를 주고 이를 버무리는 사고의 훈련 과정이다. 정보가 폭증하는 이 시대의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직업을 갖고 살아가면서 겪는 문제들은 복잡다단할 뿐 아니라 학교에서 배운 특정 과목 지식의 범주에 국한되지 않는다. 합리적 사고에 기반을 둔 문제해결 능력은 이제 분야를 불문하고 미래 세대 생존의 열쇠가 되었다.
수학에는 철학적이고 미적인 측면과 함께 인류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해내는 도구의 측면도 있다. 선사시대의 인류는 생존의 필요 때문에 사냥감의 수를 세면서 셈과 수의 개념을 만들어냈다. 17세기 뉴턴은 천체의 운동을 이해하기 위해 미적분을 만들었다. 21세기 인류는 방대한 규모의 빅데이터를 길들이기 위해 수학적 최적화 이론을 사용한다.
이 책은 수학이 세상에서 어떤 일을 해내는지를 보여준다. 어쩔 수 없이 배워야 했던 입시의 필요악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위해 든든히 기댈 수 있는 무기임을 보여준다. 학교에서 배운 수학적 개념을 가지고 해결해낼 수 있는 세상의 문제를 보여주며 독자에게 새로운 지적 충격을 준다. 수학 공부 왜 하는지 모르겠고 해도 딱히 얻는 게 없으니 재미없다는 독자라면, 이 책은 수학 공부가 우리의 삶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믿음을 전해줄 것이다. 조금 더 부지런히 관련 자료와 문제를 찾아나가는 독자라면, 뻔한 생각의 틀을 넘어가서 모색과 해결의 통쾌함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조완영 (대한수학교육학회 회장)
: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가?’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본 의문일 것이다.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 재미도 없고 어려운 수학을 어쩔 수 없이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 수학자가 대학 시절 자연과학을 공부하는 친구에게 “너는 좋겠다.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고 공부를 하니까. 나는 수학을 왜 배우는지도 모르고 그저 문제만 풀고 있어.”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러나 수학은 세상 도처에 있다!
이승훈 교수의 《실용수학》은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세돌과 세기의 대결을 벌인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 분야는 물론, 컴퓨터 그래픽,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수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수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모든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단지 우리가 수학의 유용성을 잘 인식하지 못할 뿐이다. 저자는 수년간 대학에서 실용수학을 강의하면서 모은 자료들을 누구나 읽기 쉽게 정리하였다. 지하철과 버스, 게임의 전략에 숨겨진 수학 이야기는 물론, 데이트 주도권, 최고의 배우자 찾기, 안정적 커플 만들기를 다룬 사랑의 수학, 다수결과 다수결의 대안, 선거의 역설을 다룬 대통령을 위한 수학 등 재미있는 실용수학 이야기가 담겨 있다.
수학은 세상을 만들고 발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수학이 세상과 어떻게 연 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은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교사는 물론 모든 사람이 읽어볼 만한 책이다, 특히 ‘수학을 왜 공부해 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최근작 :<진짜 생활 속의 수학>,<이승훈 교수의 실용수학>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실용성’과 ‘유용성’이 결합된 수학 교양서

피자 주문할 때 패밀리 사이즈 1판이 좋을까, 미디엄 두 판이 더 이득일까?
가위바위보에서 항상 이길 수는 없을까?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이 안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민등록번호를 보면 내가 언제 어디서 태어났는지 알 수 있다는데, 과연?
얼마나 연애를 해야 최고의 배우자를 만날 수 있을까?
다수결은 항상 옳은 것일까?

이런 질문에 대해 20년 넘게 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이승훈 교수가 명쾌하게 해법을 내놓았다.

우리가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접하는 세상을 조금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이걸 알면 일상생활이 조금 더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주제들에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쉬운 내용부터 조금 어려운 내용까지 풀어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