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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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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하는 일에서 예상치 못한 실수는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과해야 할 상황인지, 왜 사과해야 하는지, 누구에게 사과해야 하는지,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다. 악의 없이 벌어진 일이라도, 억울한 상황이라도, 내가 벌인 일이 아니라 그저 사과해야 할 직위에 있을 뿐이어도 사과할 상황이라면 실행에 옮겨야 한다.
사과해야 할 상황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기 때문에, 사과할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 훨씬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개인적인 사과든 사회적인 사죄의 상황이든,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하면 대기업도 소멸할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 상황에 최적의 전문성을 가진 저자가 사죄 커뮤니케이션의 정석을 보여주는 책이다. 프롤로그. 잘못보다 잘못된 사과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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