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 '인기 미드에서 가장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이라는 책의 콘셉트가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출제 빈도 높은 기출문제로 시험공부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듯,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영단어와 예문으로 공부하는 접근법이 확 다가왔습니다. 영어 잘하는 한 사람의 지식에 의존하지 않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책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대에 아주 잘 어울리는 책 같습니다.
곽진아 : 굳이 영단어를 외워야 한다면 인생에 한 번도 듣거나 말할 일 없는 영어 단어 외우느라 쓸데없이 고생하지 마세요. 이 책에서 정리한 대로 실제로 많이 쓰는 영단어 우선순위에 따라 제대로 익혀 보세요. 영단어와 예문을 익힐 때 이 책에서 제공하는 MP3와 스마트 인덱스를 이용하면 영단어뿐만 아니라 영작, 해석, 리스닝까지 같이 익힐 수 있어 강추합니다.
김혜선 : 영단어를 외우려고 맘먹어도 무슨 단어부터 외워야 할지 막막하고, 수많은 단어 중 어떤 것들은 꼭 외울 필요가 있을지 회의감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이 책은 미드에서 많이 쓰는 영단어 랭킹 순으로 순서대로 익히면 되니 그런 고민도 없어지고, 공부에 의욕도 생기네요. 원어민이 꼭 시중의 많은 영어 학습서에서 가르쳐주는 회화 패턴대로만 말하지는 않으니, 단어와 함께 있는 생생한 미드 예문도 상당히 유용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이창훈 : 이 책 내용을 읽으면 읽을수록 영어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원어민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단어와 표현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듯이 머릿속에도 쉽게 들어왔습니다. 학습의 큰 부담 없이 여러 어법을 알게 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특히 단어의 다양한 활용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 진짜 좋습니다.
송경석 :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어느새 한글 자막과 타협하고 영혼 없이 자막만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기를 수십 차례, 미드를 보면서 영어 공부를 한다는 것은 꿈에 가까웠어요. 단어와 표현이 생소해서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우연히 들린 단어도 적절한 뜻인지 일일이 사전을 찾아가며 뜻을 풀이하는 것이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았어요. 이 단어장은 일단 미드에 자주 나오는 순위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단어장으로 익숙해진 단어가 미드에서 나올 때 귀에 쏙 박히는 느낌이 있더군요.
미드를 자막 없이 보는 것이 버킷 리스트에 있는 사람이나 현장감 있는 영미식 영어와 가까워지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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