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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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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동안 그리스도인의 직장생활을 격려하고 조언하는 직장사역자(목회)의 도서는 많이 나온 편이다. 다수의 목회자가 주중 일터에서 사목(司牧)으로 활동해왔고, 심지어 ‘선교로서의 비즈니스’(business as mission)라는 목적을 내세운 직장도 가끔 눈에 띈다. 그러나 일터 현장에서 직장사역의 원리를 따라 직접 실제로 살아본 직장인이 일반적인 사회생활에 대해 쓴 책은, 적어도 국내에선 거의 없었다.

저자는 한국교회에서 직장사역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직장사역연합(전 이랜드 사목) 대표 방선기 목사의 막내 동생이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큰형이 성경 연구를 통해 기독교인의 직장사역과 사회생활의 원리와 지침을 제시하면, 그것을 자신의 직장생활에 바로 적용하고 구체적으로 현실화했던 것이다. 그래서인지 방선기 목사는 동생의 책 《일터행전》이 나오자마자 “내 강의 듣는 것보다 동생의 책을 보는 게 낫겠다”고 주변에 권했다고 한다. 일터사역의 원리와 지침을 잘 정리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그대로 살아본 내용이기 때문이다.

첫문장
나는 신입사원 시절에 많이 울었다.

김동호 (목사, 피피엘 이사장)
: 한국교회는 80년대를 거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하였다.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던 대형교회도 다수 등장하게 되었고 전 세계 모든 기독교 종파마다 최대 교회는 거의 한국에 있다고 할 만큼 큰 부흥이 있었다. 그러나 덩치나 몸집이 커지는 만큼 교회가 성숙해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기독교의 영적 품질(?)은 해가 갈수록 떨어졌다. 최근 들어 우리 개신교는 일반 세상 사람들에게 거의 사이비 종교 같아 보여서 점점 전도의 문이 닫히고 있는 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교회가 교인들에게 교회생활만 강조하고 사회생활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성서적인 이원론에 의해, 교회는 성스러운 곳이고 우리가 일하고 살아가는 세상은 속된 곳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뜻있는 분들이 직장과 일터가 교회요 선교지이며, 우리는 그곳에 파송을 받은 사역자요 제사장이라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오고 있는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그 일에 앞장서고 있는 방선오 장로께서 이번에 《일터행전》이라는 귀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을 기독교인들이 읽고, 새롭게 세상과 직장에 헌신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추천한다.
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 교회가 교인들의 삶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자리는 가정과 일터입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가정에서 잠자는 시간을 빼면 하루 중 가장 많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교인들이 신앙과 삶의 이중성은 물론 교회와 일터의 이원론을 극복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여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지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교인들에게 교회 생활만 강조할 뿐, 일터에서의 삶에 대해 가르치는 데는 너무나 소홀하였습니다. 그래서 방선오 장로님이 쓰신 《일터행전》이 너무 반갑고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려는 핵심은, 사도들이 복음을 전하려고 땅 끝까지 나아갈 때 주 예수님과 동행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일터에서 만나는 모든 문제에 예수님께서 개입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님이 일터 현장에 찾아 오셔서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를 사역자로 세우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강준민 (전 LA동양선교교회 목사,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목사)
: 저자를 로스앤젤레스에서 말씀으로 잠시 섬겼던 인연 덕분에 소중한 책의 추천사를 쓰게 되어 감격스럽다. 저자는 이 책을 머리로 쓰지 않고 삶으로 썼다. 일터의 영성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성경적 원리를 올바로 제시해준다.
저자는 전쟁터 같은 직장을 천국으로 여겼고, 그곳에서 《일터행전》을 기록했다.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를 형성해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양육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직장에서 융화할 줄 아는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성공보다 성품에, 형통보다 섬김에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이야기는 비즈니스 선교에 모범이 될 뿐 아니라 일터에서 영성을 추구하는 분들에게 실제적이다. 직장 선교에 대한 성경 지식을 탁월하게 제공하면서 가슴 뛰게 만드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을 직장에서 신앙을 잃지 않으면서도 융화의 리더십을 발휘하려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직장과 사업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는 분들의 필독서이다.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한동대 이사장)
: 일터에서 끊임없이 참된 신앙을 추구해 오신 방선오 장로님의 체험적 고백과 탄탄한 성경 진리의 지식이 어우러져, 매우 탁월한 일터사역 가이드가 출판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일터 안에서 하나님 나라와 참된 신앙을 체험하는 방법이 일터의 신우회 활동에 열심을 내는 것만은 아니다. 일과 신앙이 하나가 되고, 개인의 비전과 공동체의 비전이 하나가 되며, 세상 역사 속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일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 소중한 시각이 방선오 장로님의 귀한 책에 보석 같은 진리의 조합으로 잘 나타나 있다. 이 책을 통해 일터에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생겨나기를 소망하며 추천한다.
방선기 (일터개발원 원장, 전 직장사역연구소 소장 및 이랜드 사목)
: 막내 동생 선오는 어린 시절부터 매사에 성실했다. 학교 공부에도 성실했고 교회생활에도 성실했다. 그래서 동생을 신앙인의 모델로 소개하곤 했다. 그런 동생이 직장생활에서도 모범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직장사역을 하면서 동생을 직장사역의 모델로 소개하곤 했다. 그 동생이 직장에서 살아온 자신의 삶과 사역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책을 읽어보니 그동안 내가 크리스천 직장인이나 기업인들에게 가르치고 부탁했던 것들을 동생이 실제 일터현장에서 그대로 실천한 이야기다. 내가 가르쳤던 내용이 현장에서 검증된 것 같아 아주 뿌듯했다.
사실 맞는 말을 하는 것은 쉽지만 그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내 강의를 듣는 것보다 훨씬 더 도전이 되고 격려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모든 이야기가 일터 현장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감동이 된다.
김광석 (전 한국전문인선교훈련원(GPTI) 원장)
: 나는 같은 직장의 선배이자 일터사역의 동역자로서 그를 오래 지켜보았다. 일터의 모든 일을 말씀과 기도로 인도받고 직장의 인재로도 인정받았다. 과연 크리스천 직장인으로서 모범이라 할 만큼 자랑스러운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다.
교회는 크리스천이 교회 담을 넘어 세상과 직장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구체적으로 가르치지 못한다. 오히려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분하는 이원론의 벽이 두꺼워 평신도가 직장에서 직접 제자훈련 같은 직장사역을 하면 이상한 눈으로 보기도 한다. 이런 현실에서 《일터행전》은 직장과 일에 대한 성경적 의미를 명확히 제시한다. 모세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로 변했듯, 크리스천이 직장에서 맡은 일이 어떻게 하나님의 일로 변하는지, 하나님께서 내 일에 직접 개입하게 되시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 답을 알려주는 놀라운 책이다.

최근작 :<일터행전>,<방선오의 일터 생각> … 총 2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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