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화정점] 서가 단면도
|
고민 많은 청춘을 대변하는 프로 걱정꾼으로 재탄생한 피터 래빗과 소심한 모범생에서 초긍정 마술사가 된 최현우가 만나 스물다섯 가지 고민을 나눈다. 최현우 마술사와 피터 래빗이 시행착오를 겪고 서로 다독여 주기도 하면서 마음 안의 고민을 털어버리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삶의 방향을 찾는다.
: “마술사는 자기만의 기술과 비법으로,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는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손 안의 카드를 사라지게 만들고, 빈 모자 속에 토끼를 나타나게 하며, 보이지 않던 그림들을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마술사는 절대로 그 비밀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그래서 최현우는 피터라는 토끼와 그의 친구들을 통해 행복을 찾기 위한 자기만의 기술과 비법들을 몰래 우리에게 알려 주려 한다. 마음 안의 고민을 사라지게 만들고, 빈 가슴속에 따뜻함을 나타나게 하며, 보이지 않던 행복의 길을 보이게 하는 비밀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마술 같은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 “현우나 현무나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서툰 어른이다.
비슷한 나이인 우리 둘이 가장 경계하고 조심스러워 하는 단어가 꼰대이다. 이 책에서 최현우는 해답을 제시하거나 “나 때는 말이지” 하면서 꼰대 같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답게, 경청하되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민을 다 털어놓고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