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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의 역사를 상징사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있는 책. 카페왕조에서부터 시작된 파란색과 백합꽃 문양은 오늘날까지도 프랑스를 상징하는 색깔과 이미지로 쓰이고 있다. 프랑스의 중세사학자인 미셸 파스투로는 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 인장 등 중세의 다양한 도상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그것들이 프랑스를 상징하는 시각적 이미지로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살펴본다.

아울러 카페왕조가 그러한 이미지를 채용해 왕실의 문장으로 삼은 배경과 목적을 12세기를 전후로 한 다양한 역사적 상황과 연관시켜 해석한다. 이를 위해 그는 돼지.파란색.백합의 상징성, 성모 마리아 신앙의 융성 등의 문화적 배경과 교회의 분열.십자군 전쟁의 실패.아키텐 공국의 영지를 둘러싼 프랑스와 잉글랜드의 대립 등의 정치적 사건들을 서로 교차시키며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최근작 :<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서양 중세 상징사>,<빨강의 역사> … 총 66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서양중세사를 전공했다. 『12-13세기 동물지에 나타난 기독교적 상징과 이념』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 논문을 썼다. 두산백과사전의 역사.신화 분야 전문 집필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곰, 몰락한 왕의 역사』(미셸 파스투로), 『맨더빌여행기』(존 맨더빌), 『유령의 역사』(장클로드 슈미트), 『중세 동물지』(작가 미상), 『돼지에게 살해된 왕』(미셸 파스투로)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