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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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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소설. 세종대왕은 '우리 한민족이 신의 선택을 받은 선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정한 선민이 되기 위해 후세가 지켜야 할 계시를 남겼는데, 그 계시가 우리민족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책자(시도요체)로만 전해 내려오다가, 일제시대에 그 책자를 일본에 빼앗겨 선민론과 계시가 묻히게 된다. 오늘날 우리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우여곡절 끝에 시도요체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자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책자를 되찾고, 대왕이 남긴 선민론과 계시를 되새기면서 민족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설이다.

프롤로그 /11
1부 시도요체의 귀환 /17
2부 어둠의 장막, 600년 /213
3부 아! 세종대왕 /273

: 시도요체(示匋要諦)란 세종대왕 도(祹)가 우리 민족을 위해 남긴 지혜다. 물론 허구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가슴 뛰게 하는 허구 아닌가? 작가는 세종 시대와 일제 강점기 그리고 현재의 600년 시간거리를 뛰어넘고 한일(韓日)의 공간을 넘나들며 한민족의 오랜 비밀을 한꺼풀씩 벗겨낸다. 역사를 정면으로 상대해 우리의 정체성을 묻고 자긍심을 불어넣어 주는 작가의 대담한 상상력과 파닥파닥 살아 숨쉬는 글쓰기는 이 소설만의 특장이자 힘이다. 책을 덮으면 누구라도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박현모 (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연구소 소장)
: 우리 역사에서 미래 대비를 소명으로 삼은 두 사람을 들라면 단연 사암(俟菴) 정약용과 세종 이도이다. 정약용이 백년 후의 쓰임을 생각하며[俟] 의약, 법률, 리더십에 관한 방대한 저술을 남긴 것처럼, 이도는 600년 뒤 디지털 세계를 내다보며 한글을 만들었다. <시도요체>는 미래 문자로서의 한글이 가진 잠재력을 매우 흥미진진하게 보여준, 세종 즉위 600돌을 대표할 만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최근작 :<시도요체의 비밀>,<장미와 마뜨료시카>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출생
중앙대학교 졸업
2015 '장미와 마뜨료시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