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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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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이란 후배 정치인의 프리즘을 통해서 재정리한 고 노회찬의 진보정당 운동 22년의 일대기. “22년 세월을 함께 걸어왔던 동료이자 후배”라는 신장식은 “감히 노회찬 이후의 진보정당을 고민하기 위해 그를 기억”해야만 했다고 말한다.

해산 안 하고 버텨서 창당의 길로 나아갔던 1997년에서 2001년까지의 사건들, 민주노동당의 당세가 결집되던 2002년에서 2006년까지의 사건들은 물론, 대선 참패와 분당으로 기우뚱하고 이합집산하던 최근의 일들, 마침내 정의당으로 다시 모여 새벽의 6411번 버스의 유령들을 위하는 정당이 되자고 역설했던, 쓰라림과 환희가 교차하는 모든 순간을 담았다. 특히 프롤로그에 묘사한 5일장의 기록은 슬픔의 순간에도 시민을 상대로 장례식 준비를 해야 했던 정의당 상근자들의 애환이 함께 남겼다. 이 책은 노회찬에 대한 애잔한 추모를 넘어, 노회찬의 생전 뜻을 같이 하는 동지가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를 묻는 책이다.

최근작 :<두 번은 경험하고 싶지 않은 나라>,<함께, 노회찬>,<지방자치의 법과 과제> … 총 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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