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 경성대.부경대역점] 서가 단면도
(0)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신작으로,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대표작 『줄어드는 남자』를 오마주하여,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장편소설이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킹에게서 '상냥함'이 느껴진다는 서평처럼, 『고도에서』는 동성혼에 관한 뿌리깊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넘어, 화해와 포용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대작가의 통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1장 체중감소 9
2장 홀리 프리홀 67
3장 내기 91
4장 터키 트롯 117
5장 경주가 끝나고 141
6장 믿어지지 않는 존재의 가벼움 165

첫문장
스콧 캐리가 콘도의 현관문을 두드리자 밥 엘리스가 그를 맞았다.

: 스티븐 킹의 상징적인 마을에서 그답지 않게 반짝이는 동화 한 편이 특유의 유려하고 미묘한 필체로 그려진다. 서로의 차이를 초월하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명료하고 신비롭고 시의적절한, 매력적이고도 신랄한 작품.
: 스콧은 마을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고 나서 아주 아름답고 인상적인 방법으로 그곳을 떠난다. 우아한 귓속말 같은 이야기.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놀랄 만큼 사랑스럽고 조금은 쓸쓸한 단편. 스티븐 킹이 기이한 상황에서 인물들을 단합시켜 묘하고도 매혹적인 한 편의 이야기를 엮어낸다. 작은 마을, 마법, 의로운 일을 하는 기쁨과 도전을 즐기는 독자에게 딱 맞는 스티븐 킹의 애정 어린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 슬픔이 어린 유쾌하고 희망적인 작품.
: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 전에 없던 상냥함이 느껴진다. 지금 우리의 가슴을 무겁게 하는 일이 가득하다. 그렇지 않은 이야기가 이 책 속에 있다.
: 묵직한 두께가 빠진 대신 얇은 책에 정념을 채운 정말 기분 좋은 작품. 캐리의 체중이 영(0)에 근접하여 무게 중심이 바뀌면, 이야기는 잊지 못할 깊은 감동의 결말을 남기고 떠난다.
: 순식간에 읽어내려간 만족스러운 이야기. 자신의 전설적 경지를 간단히 또 한 번 끌어올린 대가의 작품.
워싱턴 포스트
: 기이한 상황에 처한 어느 평범한 남자가 증오에 맞서 싸우고 재치와 존엄을 지키며 사는 법을 배우는 이야기
: 스티븐 킹은 그를 사랑하는 팬들을 계속해서 놀라게 하는 힘이 있다. 그는 여전히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이 작품은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2018년을 맞은 우리 문화의 상태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마운틴 타임스
: 놓쳐서는 안 될 작품. 대가 스티븐 킹이 어느 때보다 인상적인 기교가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실제로 제목에 걸맞는 사회적 소설이 될 것이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 들어 올리는 것도 버거운 스티븐 킹의 몇몇 작품에 기가 눌렸던 독서광들은 용기를 내시라. 146페이지밖에 되지 않는 이 짧은 단편은 꿈 같은 이야기로 시작한다. 중력이 우리를 끌어당기지 못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작품을 통해 스티븐 킹의 머릿속에서 나온 해답을 찾는 과정을 즐기길 바란다. 불가사의한 일을 겪는 아주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
뱅고르 데일리 뉴스
: 관용과 이해와 용서가, 비유적으로든 말 그대로든, 사람들의 정신을 북돋아 주는 과정을 그린 쓸쓸하고 감동적인 동화 같은 이야기.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우리 시대의 분노에 찬 언사들에 대적할 반가운 해독제’
: 한가할 때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이야기. 일독의 가치가 있고 철학적으로 복잡한 작품으로서, 개개인의 다양한 경험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형성하는지에 관한 사회적 비평과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안겨준다.
피플스 매거진
: 불가사의한 증상을 겪고 있는 남자. 그는 특이한 고통의 부작용 탓인지 활기와 친절을 전파하기 시작하는데……. 숙연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작품.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9년 11월 22일자
 - 한국일보 2019년 11월 22일자
 - 경향신문 2019년 11월 22일자 '책과 삶'
 -  중앙SUNDAY 2019년 12월 7일자

스콧 캐리는 어느 날 자신이 몸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걸 알게 된다. 외형은 전혀 변한 게 없지만, 기이하게도 몸에 무엇을 걸치든 몸무게의 합은 일관되게 줄어드는 현상이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었다. 은퇴한 의사이자 절친 '닥터 밥'에게 이 사실을 의논하지만, 병원에 가는 건 한사코 거부한다. 한편, 이 즈음 스콧의 집 옆으로 새로운 이웃이 이사를 온다. 그들은 동성혼 부부로서, 캐슬록에서 음식점을 차리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사람들의 차가운 시선 때문에 녹록지 않은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 와중에 스콧은 이들과 애완견 문제로 사소한 분쟁을 벌이고, 그들이 사람들의 공격적인 시선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음을 알게 된다. 이들에 대한 지역민들의 태도가 옳지 않다고 판단한 스콧은 그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특히 자신의 줄어든 몸무게를 활용하여 지역 마라톤 대회에서 이웃 부부를 돕게 되고, 그의 노력은 닫혀 있던 이웃 부부의 마음이 점차 열리게 만든다.

수상 :2016년 에드거상, 2015년 에드거상, 2010년 브람스토커상, 2009년 브람스토커상, 2006년 브람스토커상, 2004년 브람스토커상, 1996년 브람스토커상, 1990년 브람스토커상, 1987년 브람스토커상
최근작 :<페어리 테일 1~2 세트 - 전2권>,<페어리 테일 2>,<페어리 테일 1> … 총 1982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좋아하는 일을 제대로 하면서 살고 싶은 번역가. 옮긴 책으로 『듄 그래픽노블1,2』, 『고도에서』, 『나중에』, 『달콤하게 죽다』,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 『종말일기Z: 암흑의 날』,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 『시녀 이야기.그래픽 노블』,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등이 있다.

황금가지   
최근작 :<나이트비치>,<마이크 해머 시리즈 세트 - 전3권>,<떠나가는 관들에게>등 총 674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1위 (브랜드 지수 819,902점), 과학소설(SF) 2위 (브랜드 지수 538,06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6위 (브랜드 지수 215,891점)

세계적인 스토리텔러 스티븐 킹의 장편소설 『고도에서』가 출간되었다. 『나는 전설이다』로 잘 알려진 SF 작가 리처드 매드슨의 또 다른 대표작 『줄어드는 남자』(1956)를 오마주하여, 점차 몸무게가 줄어드는 남자와 그 주변인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풀어낸 신작 소설이다. 특히 호러 미스터리나 스릴러의 대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킹에게서 '상냥함'이 느껴진다는 《뉴욕타임스》 서평처럼, 『고도에서』는 동성혼에 관한 뿌리깊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를 넘어, 화해와 포용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대작가의 통찰이 담긴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전미 서점 베스트셀러에도 오른 화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