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글 서서히 그러나 격렬하게, 나는 변해왔다
질문 없는 학교, 우리 사회의 축약판
학교의 거짓말, 인성
학교의 거짓말, 공부
학교의 거짓말, 가난
나도 맞았고, 나도 때렸다
폭력은 학교에서만 시작되지 않았다
학교폭력만 비난하는 그들에게
M이 희망하는, 교사의 자리에서
선거는 끝났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
교사와 학부모는 왜 맨 얼굴로 만나지 못할까
지금 이곳의 세월호를 말하라
질문 없는 사회, 우리 학교의 확장판
이 세상에 질문하는 몇 가지 방법
이 교과서를 만든 그들은 누구인가?
대중에게 쉽게 살해되는 교사
지금 힘써 싸우는 사람을 비웃다
아름다운 말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권위적인 교사는 복종을 좋아해요
학력 우수생의 나라에서 교사로 살아가기
질문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다
삶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한 불온한 책 읽기
책 읽기에 대한 짧은 생각
한 권의 책이 사람을 흔들 수도 있다:『전태일평전』
나는 지도당하고 싶지 않다:『지식인을 위한 변명』
악의 평범성과 말의 쓸모:『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텅빈말의 껍질과 구경꾼들:『아큐정전』
인간의 배후를 지워버린 교육:
『마르크스 프로이트 평전: 환상으로부터의 탈출』『에리히 프롬, 마르크스를 말하다』
이식된 언어와 제작된 주체:『열녀의 탄생』
불의한 권력을 바라볼 용기:『삼성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