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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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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왜 지금 ‘격’이 필요한지를 설명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서 ‘격’이 어떤 식으로 작용하여 성공한 기업에 녹아 들었는지를 다양한 사례로 보여준다. 오랜 기간 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한 저자가 생각하는 품격 경영과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 경험한 것을 토대로 가치있는 ‘격’을 갖추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프롤로그 격을 이야기하다
: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손님을 받는 곳이 병원이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병원에 온다. 치열한 투병의 현장인 병원을 호텔처럼 안락하고 인간적인 공간으로 바꿔가는 그의 노력이 대단하다. 의료 서비스의 ‘격’이라는 신선한 화두를 그가 의료계에 던졌다. : 품격, 인격, 국격의 ‘격’을 이야기한 책이다. 특히 고객을 맞는 서비스의 ‘격’이 주제다. 국내 최고의 전자회사, 호텔, 병원에서 서비스의 획기적인 혁신을 이룩한 현장 경험의 이야기가 생생하다. 그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때론 가슴이 뭉클해진다. 호텔, 병원, 항공사, 식당, 백화점, 관공서 등 고객을 맞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면 꼭 읽기를 추천한다. 고객을 행복하게 만들고 고객의 존경을 받는 ‘격’ 있는 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세브란스 김진영 교수가 자신의 특별한 경험과 폭넓은 연구에 기반을 두어 저술한 이 책은 최근 몇 년간 읽은 경영 서적들 중 국 내외를 통틀어 단연 최고의 걸작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21세기 창조사회는 ‘격의 시대’다. 이 책은 21세기 격의 시대를 향한 끝없는 탐구의 기록으로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이 주제에 관해 이제까지 출간된 모든 책을 통틀어서 단연 최고의 역작이다. 이런 면에서 분야나 영역에 상관없이 21세기 창조사회를 선도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 조직 그리고 국가의 리더들은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 과거 병원들은 환자를 많이 진료하는 것에 치중하다가 요사이는 환자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사실들을 깨닫기 시작했다. 진료 외에 서비스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양에서 질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 세브란스병원은 격을 높이는 여러 시도들을 시행해 왔다. 이제는 의료도 질에서 격을 논할 시기가 되었다. 격 전문가, 호텔리어였던 그는 이러한 변화를 높이 평가하면서, 환자경험이라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통해 병원의 격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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