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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N클래식 시리즈.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으로, 인간의 빛과 어둠을 파헤친 소설이다.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4만 부 이상 팔려 나갈 정도로 당대에도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은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같은 사람이고, 지킬이 실험을 통해 하이드를 만들어 냈다는 반전은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 소설은 인간의 이중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선행을 베푸는 지킬 박사와 악한 본성으로만 똘똘 뭉친 하이드가 한사람이라는 설정만 보아도 그렇다. 지킬 박사가 한 인간의 ‘빛’이라면, 하이드는 ‘어둠’인 것이다. 빛과 어둠이 대결하면 어느 쪽이 승리할까? 인간은 내면의 선과 악이 끊임없이 싸워야만 하는 운명을 타고났을까?

이 소설은 독자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 준다. 독특한 설정과 날카로운 심리 묘사,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여기에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시몽 모로는 소설의 분위기를 살리고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를 특색 있게 표현해 냈다. 그의 그림은 소설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19세기 런던의 어느 날 밤, 하이드라는 한 남자가 소녀를 무참히 폭행한 사건이 일어납니다. 하이드는 지킬 박사의 이름으로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수표장을 작성했지요. 부와 명예를 가진 지킬 박사가 범죄를 저지른 하이드를 돕다니, 사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변호사 어터슨 씨는 하이드라는 자와 지킬 박사가 어떤 관계인지 추적해 나갑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터슨 씨의 오랜 친구이자 고객인 지킬 박사가 자신이 죽으면 하이드에게 유산을 남기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놓아, 어터슨 씨는 매우 의아해하던 참이었습니다. 대체 왜 지킬 박사는 하이드에게 전 재산을 다 주려고 하는 걸까요? 어터슨 씨는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직감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끔찍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하이드의 충격적인 정체가 서서히 밝혀집니다.

최근작 :<세계 문학의 맛 인문사회 세트 - 전7권>,<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노벨라33 세트 - 전33권 (활판인쇄 양장 1천 세트 한정판)> … 총 67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소개 :어릴 때 수줍음을 많이 탔던 작가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자연스럽게 미술과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텔레비전 방송국의 미술 감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열정을 갈고 닦아 첫 어린이 책 《등불 낚시》를 펴냈고, 동화 작가 안느 가엘 발프의 글을 바탕으로 한 책 《마법의 등불》에도 그림을 그렸다.
최근작 :<번역은 내 운명>,<아버지 죽이기> … 총 154종 (모두보기)
소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오 자히르』, 아니 에르노의 『단순한 열정』, 프랑수아즈 사강의 『한 달 후, 일 년 후』, 『어떤 미소』, 『마음의 파수꾼』, 기 드 모파상의 『오를라』, 장 자크 상페의 『꼬마 니콜라의 쉬는 시간』, 이브 생 로랑의 『발칙한 루루』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아르볼   
최근작 :<어느 날, 좀비가 되었다 1>,<발자국 탐정 왈녹 1 : 사라진 꿀벌을 찾아라!>,<후덜덜 식당 2 : 강심장, 후덜덜을 노리다!>등 총 237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20위 (브랜드 지수 19,974점)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미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