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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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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며 ‘오지라퍼’로 돌변해 인생 훈수를 놓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향해 《내 나이 벌써 마흔인데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말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켜켜이 쌓아온 삶의 지혜가 있는 나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동양 철학사에 한 획을 그은 맹자를 위대한 사상가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슬퍼해주는 인생 선배쯤 되는 위치에서 곳곳에 등장시킨다. 저자의 이야기가 먼저 나오고, 그에 맞는 인생 선배 맹자의 이야기가 합을 맞추니 읽는 재미와 함께 깨달음을 보태어가는 재미마저 쏠쏠하다.

첫문장
한창 '잘 살아보자'라고 외치던 1970-1980년대가 지나면서 사회는 먹을 것에 대한 걱정을 잠시 접어두고 즐길 것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18년 11월 2일자 '금요일의 서재'

최근작 :<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두 번째 스물이 첫 번째 스물에게>,<친애하는 스물에게> … 총 14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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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부산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과 경영학을 전공하였으며, 출판사에서 경제경영 및 자기 계발 분야 기획편집자로 경력을 쌓아왔다. 전문 작가로서 다양한 책을 집필하였으며, 패스트캠퍼스, 클래스유, PSI, 한겨레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 《가족 같은 회사에 거침없이 어퍼컷》 《라떼는 말이야》 《내 나이 벌써 마흔인데 해놓은 게 아무것도 없어》 등이 있으며, 《황금잔》 《비둘기의 날개》 《이름 없는 여자》 《만인의 길》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