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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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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 7번째. 지금껏 뛰어난 영웅으로만 여겨졌던 홍길동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본다. 홍길동이 출세할 욕심은 없었는지 의문을 품어도 보고, 율도국이라는 새로운 나라에는 문제점이 없는지도 생각해보며, 홍길동이 왜 부당한 차별을 겪었는지 알아봄과 동시에, 오늘날의 '차별'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고전을 다 읽은 뒤에는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로 《홍길동전》을 보다 풍성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에서 고전과 관련된 배경지식을 먼저 짚어 주고,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고전을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고전과 엮어 볼 만한 현대 소설과 고전, 영화 등을 소개해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홍 판서의 둘째 아들 길동은 매우 총명하고 뛰어났답니다. 하지만 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형을 형이라고 떳떳하게 부를 수 없었어요. 길동의 어머니가 여종이라, 길동은 서얼에 속했거든요. 조선 시대에는 어머니가 천민이면 그에 따른 차별을 받았지요. 게다가 홍 판서의 또 다른 첩인 곡산모가 길동을 없애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어요. 길동은 결국 홍 판서댁을 떠나기로 합니다.
정처 없이 걷던 길동은 도적 소굴을 발견하고, 그곳의 우두머리가 되기로 결심해요. 그러고는 도적의 무리를 '활빈당'이라 이름 지었지요. 활빈당은 도적의 무리지만 올바른 일만 골라 했어요. 절대 힘없는 백성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았고, 나라의 재산에는 조금도 손을 대지 않았어요. 나라에서는 길동을 잡겠다고 난리였지만,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길동을 붙잡을 수 없었어요.
길동의 활약이 궁금하다고요? 그럼 《홍길동전?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를 통해 차별에 맞서고 백성들을 구하는 용감한 홍길동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최근작 :<홍길동전 : 차별 없는 세상은 없을까?>,<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소설 2>,<선생님과 함께 읽는 우리소설 1>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하노이한국학교, 칭다오청운한국학교, 동경한국학교 등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서울 오금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했다. 지금은 한국국제교류재단 객원 교수로서, 베트남 달랏대학교에 재직 중이다.
최근작 :<느티나무 언덕에 비가 내리면>,<대청도를 사랑한 태자>,<일곱 마리 아기 멧돼지> … 총 268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오랫동안 수많은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대청도를 사랑한 태자》, 《일곱 마리 아기 멧돼지》가 있으며, 그림을 그린 책으로 《용구 삼촌》,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4월 그믐날 밤》, 《처음 받은 상장》 등이 있습니다.

아르볼   
최근작 :<어느 날, 좀비가 되었다 1>,<발자국 탐정 왈녹 1 : 사라진 꿀벌을 찾아라!>,<후덜덜 식당 2 : 강심장, 후덜덜을 노리다!>등 총 237종
대표분야 :사회/역사/철학 20위 (브랜드 지수 19,989점)
추천도서 :<지킬 박사와 하이드>
1886년에 출간되자마자 엄청난 인기를 끌었을 뿐 아니라,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영화, 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내면의 선과 악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기 때문에 이 작품이 끊임없이 회자되는 게 아닐까? 특히 음울하고 긴장감 넘치는 원작의 분위기를 잘 살려 주는 독특한 그림은 읽는 재미와 감동을 한층 더해 준다. 명작은 어렵고 지루하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흥미롭게 보면서 인간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박미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