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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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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 페이지의 데뷔 소설. 2017년 런던 도서전에서 원고 공개 두 시간 만에 전 세계 24개국 판권 계약과 함께 영화화 옵션까지 계약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머와 연민,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을 담은 최근 유럽 인기 소설의 경향을 이은 유쾌한 분위기, 전면에 등장한 '수영'이라는 소재, 25살 젊은 작가로서의 주목도,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이에 대응하는 공동체의 호소력 있는 이야기 등 작품의 다양하고 특별한 면면은 전 세계의 많은 출판인들의 주목을 끌었고, 2018년 4월 영국에서 첫 출간되었을 때 독자들 역시 이런 점들에 깊이 매료되었다.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종합) 10위권 및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최상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6년까지만 해도 이런 상황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수영을 소재로 한 소설을 1년 동안 완성한 후 부지런히 출판사에 투고했지만 어느 한 곳도 주목해준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리비 페이지가 출간 포기를 생각할 무렵 한 에이전트에서 연락을 받았고 결국 놀라운 반전을 맞게 된 것이다.

작은 지방 신문사에서 잃어버린 반려동물에 관한 기사를 쓰며 지내던 스물여섯 살의 케이트는 브릭스턴의 공공시설인 리도(야외 풀장) 폐쇄에 관한 기획기사를 쓸 기회를 얻는다. 리도의 매출 하락과 지속적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시 의회가 거대 부동산 회사에 리도를 팔고 그곳을 회원제 스포츠센터로 만들려는 것. 평생을 이곳에서 지내며 리도와 함께해온 여든여섯 살의 로즈메리는 작은 힘이나마 리도를 지키기 위해 홀로 전단지를 만들어 뿌리고, 케이트는 로즈메리의 열정적 의지를 보며 자신도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첫문장
브릭스턴 역에서 걸어 나온다. 거리는 온통 들썩인다.

: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매력적인 인물들로 구성된 이 소설은 독자들이 어떤 인물에나 쉽게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 약자들의 이야기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끔 만든다.”
: “불가능할 것 같은 우정, 공동체와 개인을 잇는 평생의 열정, 선한 의지를 가진 공동의 목표에 대해 아름다운 문장으로 쓰인 소설.”
: “이렇게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소설이 있을까? 거의 모든 페이지가 빛나는 작품.”
그라지아 (영국, 추천)
: “이 작품의 발견은 올해의 가장 큰 성과.”
라디오 타임스
: “친절함과 우정은 사라진 개념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는 소설.”
스타일리스트
: “여성의 우정과 연대의 힘에 대한 빼어난 찬가.”
: “행복감을 주는 작품. 리도는 단지 수영을 하기 위한 곳이 아니라 공동체의 중심이었다.”
선데이 익스프레스
: “사랑과 우정, 그리고 차가운 물속의 수영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

최근작 :<잠들지 않는 카페>,<수영하는 여자들> … 총 31종 (모두보기)
SNS :http://twitter.com/LibbyPageWrites
소개 :
최근작 : … 총 24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기획자로 일했다. 현재는 바른번역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곰돌이 푸 초판본 WINNIE-THE-POOH》, 《관계의 미술사》, 《단순한 열망: 미니멀리즘 탐구》 등이 있다.

구픽   
최근작 :<호러,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어느 노동자의 모험>,<마지막 마법사>등 총 40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24위 (브랜드 지수 12,970점), 추리/미스터리소설 38위 (브랜드 지수 4,696점)
추천도서 :<하버 스트리트>
가장 현실적인 여자 형사 베라 스탠호프
어디서도 본 적 없지만 어디엔가 존재할 것 같은 현실적인 캐릭터. 영국 노섬벌랜드의 베테랑 형사 베라 스탠호프는 수사관 특유의 세심한 통찰력과 사냥개 같은 근성을 지녔다. 모성본능이나 다른 여성성을 드러내지 않더라도 여성 캐릭터를 이렇게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가의 솜씨. 그리고 오밀조밀하게 이어지는 미스터리의 얼개도 흥미로운 소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구픽의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지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