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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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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기원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과학 사이의 인지조화 문제를 해결해줄 빛을 제공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수의 전작에서 제기했던 바와 마찬가지로, 월튼은 이 책에서도 창세기 서두를 읽을 때 두 가지 사항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째, 창세기를 현대 과학의 기준으로, 즉 과학책으로 읽어서는 안 된다.
둘째, 창세기는 고대 근동의 세계관에 공통 바탕을 둔 고대의 문서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가 그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많은 그리스도인이 이 두 가지 기초적인 사항을 외면하고 창세기를 읽은 결과, 고대 근동 문화와 세계관의 기반 위에 쓰인 성서의 이야기를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문자적으로 오독하는 우를 범한다. 그 대표적인 형태가 바로 소위 젊은 지구 창조론으로 대표되는 창조과학 현상이다. 서론 : 구약학계의 주변에서 들려왔던 조용한 목소리가 이제 중심부로 진입하며 큰 파장을 일으키는 중이다.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한 소지가 있음에도 새롭게 귀담아들어야 할 목소리다. 선입견을 옆에 놓고 차근하게 일독하시기를 권한다. : 저자가 제시하는 21개의 명제를 하나씩 따라 읽다 보면 창조에 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를 만나게 된다. 성서와 과학 사이에서 길을 잃은 듯 느끼는 교인들이 보수적인 성서학자의 날카로운 눈을 통해 새로운 통찰과 깊이를 배울 수 있는 귀한 책이다. : 월튼의 연구는 성서를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 정수를 보여준다. 창세기 2-3장에 대한 책임 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이제 더 이상 저자의 논의를 피할 수 없으며, 그의 논의가 창세기 본문 자체를 좀 더 면밀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저자는 창세기 2-3장의 의미를 최근의 성서 해석학의 흐름에 근거하여 흥미 있고 탁월하게 진술하고 있다. 이 책은 특히 근본주의적인 성서 해석에 붙들린 교회에서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지성적인 교인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반가운 돌파구를 마련해줄 것이다. : 이 책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새로운 영이 창세기의 처음 세 장 위로 불어와 그 말씀을 듣는 모든 이들을 계몽하실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우리의 믿음을 고대 세계 안에 정박시켜줄, 아담과 하와에 관한 여러 가지 명제를 소개받는다.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 월튼의 해석의 모든 부분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간에, 우리는 그의 접근법이 가진 탁월성과 명확성, 그리고 예민함에 대해 경의를 표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신앙과 과학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고 여기는 모든 이들을 위한 필독서다. : 창세기 2-3장에 관한 이 탁월한 책은 인간의 기원 같은 문제에 대한 성서의 견해와 오늘날의 과학적 견해 모두를 진지하게 다루고자 하는 성서 독자에게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 성서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월튼의 학문에 매료되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이 수많은 청중에게 신앙과 이해의 문을 열어주리라고 믿는다. : 『아담과 하와의 잃어버린 세계』는 창세기 저자의 의도와 이를 동시대 히브리 문화 속에서 상황적으로 이해하는 작업에 대한 대가의 분석이다. 월튼의 교수 경력은 그로 하여금 모든 중요한 질문을 성공적으로 예견하고 그것들 각각을 아주 읽기 쉬운 방식으로 다룰 수 있게 해주었다. : 존 월튼은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다. 이 책은 성서와 과학 사이에서 감지되는 긴장을 다루는 이들의 손에 들려져야 할 첫 번째 책이다. : 월튼은 견고한 학문성과 그리스도를 닮은 겸손함으로 오늘날 계속되고 있는 인간의 기원에 관한 신학적이고 성서적인 논의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 이 획기적인 저술에서 저자는 아담과 하와를 그들이 속한 곳─고대 근동의 문화적인 세계와 문헌상의 세계─안에 확고하게 위치시킨다. 고대 근동의 시각을 통해 본, 학문적이지만 읽기 쉬운 이 책은 인간 기원의 문제에 대한 매력적이고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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