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자유학년제를 비롯해 학교에서는 다양한 진로 교육과 활동이 진행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의 직업과 진로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글로벌전형 입학사정관을 지냈고 지금은 교육칼럼니스트로 수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을 만나는 저자는 진로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유럽의 직업학교를 소개한다.
저자는 직업 교육 강국인 독일, 덴마크, 스위스, 오스트리아의 직업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사와 학생들을 만난다. 독일의 자동차.금속기술 및 전기공학.호텔 및 미용, 덴마크의 농업.가구.요리.옥외광고 및 기술, 스위스의 시계.정보기술.비즈니스, 오스트리아의 내륙수로 항해사?비즈니스 및 관광 학교를 둘러보며 그들이 어떻게 학교에서 꿈을 키워 가는지 소개한다.
: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고 오로지 좋은 대학과 직장만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 심지어 꿈조차 꾸지 않는 아이들을 우리는 얼마나 자주 만났는지요? 이 책은 십대, 학부모, 교사들에게 유럽의 직업학교를 소개합니다. 그곳에는 미래를 찾아 나선 세계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있습니다. 꿈을 찾아 고민하는 이들에게 더 큰 세상을 꿈꿔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